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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수상한가수 왕중왕전 우승은 김민선

by 감성총각 201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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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수상한가수는 종연을 앞두고 왕중왕전을 진행했는데요. 지난 왕중왕전의 참가자들은 지난 우승자들이었습니다. 지난 우승자였던 엠투엠의 정환은 군에 입대를 하여 참가하지 못하고 다른 우승자들인 정희주, 천단비, 에스나, 김민선, 전상근 이 왕중왕전에 참가 하였습니다.



5명의 참가자는 입장하면서 봄여름가을겨울의 'Bravo My Life' 한 소절씩 부르며 입장을 했는데요. 노래를 마치고 이어진 왕중왕전 무대에서 각자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첫번째 무대는 8대, 9대 우승자인 피기돌스의 김민선의 무대로 꾸며졌는데요. 김민선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를 불렀습니다. 소울 가득한 가창력으로 청중을 기선 제압한 뒤 이어진 깜찍안 안무를 선보였는데요.

판정단 중 이석훈은 "요즘 연습생들한테 '노래는 저렇게 하는거야' 라고 말해주고 싶다. 매력이 줄줄 흐른다" 라고 말하며 극찬을 했습니다. 50인의 판정단이 투표한 우승가능성은 88.2%를 받았습니다.



이어진 무대는 6대 우승자인 천단비의 무대였습니다. 천단비는 이현우의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가슴시리도록 애절한 목소리로 불러 판정단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판정단의 백지영은 천단비가 예전 자신의 코러스를 하던 인연을 밝히며 성장한 천단비를 칭찬했습니다. 우승가능성은 81.9%를 받았습니다.



세번째 무대는 너목보에 출연 했었던 여심도둑 전상근의 무대로 꾸며 졌습니다. 전상근은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불렀는데요. 여심도둑 이라는 말이 맞는지 호흡마저 숨죽이게 하는 명품 보이스로 전율을 선사했습니다.



판정단의 이석훈은 "팬의 느낌으로 봤다" 라고 말하며 후렴부분은 한 호흡으로 쭉 가야 하는데 그 어려운걸 해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우승가능성 투표는 88.7%를 받았습니다.



네번째 무대는 7대 우승자인 싱어송라이터 에스나의 무데로 꾸며 졌는데요. 씨스타의 'Loving U'를 자신만의 스타일과 목소리로 재해석해서 불렀습니다. 노래가 중반으로 갔을 때는 분위기를 반전해 섹시댄스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 했는데요. 판정단의 김형석은 "이미 에스나가 유튜브 스타다. 장래가 촉망된다" 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에스나의 우승가능성 투표율은 81.7%를 받았습니다.



마지막무대는 1대 우승자인 정희주가 꾸몄는데요. 정희주는 노을 전우성의 '만약에 말야'를 불렀습니다. 첫 소절부터 마성의 목소리로 판정단을 집중하게 만들며 감정을 하나씩 토해내는 듯한 믿기지 않는 보이스로 전율을 선사했는데요. 판정단에서는 "미쳤다" 라는 탄성만 터져 나올 정도였습니다. 판정단의 극찬을 받은 정희주의 우승가능성은 89.2%로 가장 높은 투표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투표결과 최종 우승자는 특표율 31%를 받은 피기돌스의 김민선 이었는데요. 김민선은 "큰 상을 주셔서 너무 신기하고 뭉클 하다" 며 우승 소감을 발표 했습니다. 우승소감을 마치고 이어진 앵콜송 으로 자신이 속했던 피기돌스의 '아니잖아'를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주를 끝으로 수상한가수 가 종영 되었는데요. 슈가맨프로젝트와 같이 예전에 인기 있었던 가수들이 나와서 다시 재조명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예전에 좋아했던 가수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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