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여행/추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가다.
오늘도 심심한 집돌이는 따뜻한 햇살이 아까워 밖으로 나가보기로 합니다.
계절이 봄이니 꽃 보러 가볼까요? 이번에 제가 찾아간 곳은 나주에 있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라고 하는 곳이에요
많은 나무와 꽃들이 있어 상쾌한 피톤치드와 푸르른 녹음을 볼 수 있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위치는요
도착하시면 종합안내도를 보시고 코스를 정해서 올라가 보세요
메타세콰이어 길
주차장에서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길이 바로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자랑 중 하나인 메타세콰이어 길입니다.
아직은 푸르른 메타세콰이아를 볼 순 없었지만
지금의 모습도 나름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가지고 있었어요.
산수유, 매화
메타세콰이아 길을 올라가다가 옆으로 나뉘어 있는 길에 요즘 한창인 산수유와 매화도 피었네요
참!
매화는 조금 떨어져서 감상하시는 게 좋아요 꿀벌들이
지금 한창 꿀을 따는 중이거든요
대나무숲
다음으로 움직인 곳은 대나무숲이었는데요
대나무숲을 볼 때마다 영화 '와호장룡'이 생각나면 아재인가요?
가는 길에 핀 동백꽃(?)이 예쁘더라고요
치유의 숲
꽃 보랴, 나무 보라
눈은 호강하는데 다리는 혹사당하는 시간을 보내다 햇살 가득한 나무 밑에서 잠시
쉬어가 봅니다.
따뜻한 햇살 받으며 둘러본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요' 아직 푸르른 녹음이 완연하지 않지만 노란 산수유와 청매실 홍매실이 아름답고 시원한 바람이 함께한 즐거운 여행이었네요.
혼자서도 충분히 재밌는 여행이지만 사랑을 속삭여 줄 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라면 더욱 재밌는 여행이 되실 거예요.
언젠가 시간이 나신다면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