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 식사를 할까요? 우리는 단지 육체적인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만 먹지 않습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나쁠 때도 먹고 행복하고 축하할 일이 있을 때도 먹습니다. 때로는 그저 지루해서 먹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진정한 육체적 배고픔과 정서적 배고픔의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육체적 배고픔은 점진적이고 마지막으로 먹은 시간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감정적인 배고픔은 스트레스, 걱정, 피로와 같은 것들에 의해 유발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육체적인 배고픔이 아닌 감정적인 배고픔으로 인한 식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고픔의 이유를 알아보라
배가 고프거나 식사를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배고픔을 따르기 전에 배고픔의 이유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내가 무엇을 먹고 싶지? 왜 나는 지금 당장 그것을 원하지?’
자신의 배고픔에 성실하게 응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멈추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먼저 알아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정말 배가 고픈 것인지 아니면 그냥 무언가에 화가 나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죠.
감정적인 배고픔은 때때로 우리에게 위안이나 위로가 필요하다고 우리의 몸이 말하는 방법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실제로 배고파하는 대신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잠깐 휴식을 취하거나 밖에 산책하는 것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또한 우리는 단지 에너지가 부족하거나 우리의 마음이 방황하고 있기에 배고픔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특정 음식에 대한 갈망은 우리의 감정이 배고픔을 지시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몸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먹을 것이 필요한 것과 가짜 배고픔인 정서적인 배고픔을 구별할 수 있는데요.
어쩌면 여러분이 치맥을 엄청나게 먹고 싶어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잠시 멈춰 서서 곰곰이 생각해 보면 사실 여러분은 방금 알게 된 일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중일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먹는 또 다른 이유는 너무 산만해서입니다. 사람들은 휴대폰이나 컴퓨터 앞에 있기 때문에 감정적인 배고픔을 간과하고 실제 배고픔과 혼동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먹을 땐 그냥 먹어야 합니다. TV 앞에서 먹거나 휴대폰으로 아무 생각 없이 스크롤하면서 먹지 마세요.
감정적 식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감정에 반응하여 먹는 것을 감정적 식사라고 합니다. 누구나 가끔 그렇게 식사를 하는데요. 우리의 몸은 살아남기 위해 음식이 필요하고 먹는 것이 뇌의 보상 체계를 밝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감정적인 식사가 자주 일어나고 우리가 이를 대처할 다른 방법이 없을 때 그것은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감정적인 식사는 위장보다는 감정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우리의 기분을 나아지게 하려고 음식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때때로 음식을 먹음으로써 기운이 나게 하거나 보상 또는 축하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감정적인 음식을 먹는다고 감정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닌데요.
감정적인 배고픔은 음식으로 채워질 수 없습니다. 먹는 것은 그 순간에 기분이 좋을지 모르지만 먹는 것을 촉발한 감정은 여전히 그곳에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이러한 감정적인 식사는 보통 우리의 기분을 더 나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식사가 끝나도 본래의 감정적 문제가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과식에 대한 죄책감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해 우리는 종종 더 강한 의지력을 갖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기조차 합니다.
이처럼 먹는 것이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속이 상하거나, 화가 나거나, 외롭거나, 지치거나, 지루할 때마다 냉장고를 열고 싶은 첫 번째 충동이 될 때 우리의 진짜 감정이나 문제가 결코 해결되지 않은 채 건강하지 못한 순환에 갇히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나는 감정적인 식사가 인지 아래의 질문을 통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 많이 먹는가?
▷ 배가 고프지 않을 때 먹는가, 아니면 배가 부를 때 먹는가?
▷ 기분이 나아지기 위해 먹는가(슬플 때, 화날 때, 지루할 때, 불안할 때 자신을 진정시키고 달래기 위해 먹는가)?
▷ 스스로에게 음식으로 보상하는가?
▷ 배불리 먹을 때까지 규칙적으로 식사하는가?
▷ 음식을 먹으면 안심이 되는가? 음식이 나의 친구라고 느끼는가?
▷ 특정 음식에 대해 무력하거나 통제 불능이라고 느끼는가?
배고픔의 패턴을 알자
감정적인 식습관은 행그리((hungry(배고픈)와 angry(화난)의 합성어))해지는 것과 유사합니다. 종종 사람들은 배고픔에 대해 "두고 보자"라는 접근법을 취하는데요. 그 후에 우리는 화가 나게 되고 허기가 지고 결국 손에 넣을 수 있는 모든 것에 접근하려 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그것의 단서와 미묘한 징후를 통해 배고픔의 진짜 원인을 알게 된다면, 우리는 배고픔이 더 커지도록 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배고픔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기 위해 기다리는 대신, 여러분이 일반적으로 언제 배고픔을 느끼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여러분은 매일 오전 10시경에 배가 고프거나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더 이른 점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배고픔의 패턴에 주의하세요.
감정적인 먹기를 방지하는 팁
보통 '무엇이 먹고 싶냐'라고 묻는다면 그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필요한가?'라고 물어보는 것은 여러분이 더 구체적이고 주의 깊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배부른지를 묻지 말고 자신이 먹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지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무엇을 원하는지 묻지 말고 지금 당장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보시길 바라며 만약 여러분이 감정적인 배고픔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다음의 팁을 따라보시길 바랍니다.
▷ 배고픔의 이유를 찾고 배고픔에 따라 행동하기 전에 5분 동안 멈춰보자.
▷ 진정한 배고픔 때문에 먹어야 하는지 아니면 단지 감정 때문에 배고픔을 느끼는지 알아보자.
▷ 주의를 딴 데로 돌리거나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잠시 쉬어보자.
▷ 음식 외에 위로나 위안이 되는 것을 찾아보자.
전문가에게 의논하라
만약 여러분이 감정적인 배고픔으로 반복되는 감정적인 식사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전문가들에게 추가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때로는 갑상선 문제나 수면 부족과 같은 신체적 문제들이 배고픔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혹은 정신 건강과 관련된 정서적 장애물이 있을 수 있는데요. 또한 너무 많은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에 혼란스러워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감정적이거나 무질서한 식사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지원한 경험이 있는 전문 영양사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전문영양사는 섭식 유발 요인을 식별하고 그것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신 건강 전문가는 당신이 음식을 이용하지 않고도 어려운 감정에 대처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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