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이 간헐적 단식의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하루 24시간 중 8시간 동안 자유롭게 식사를 하고 남은 16시간 동안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방법에는 숨겨진 놀라운 효과가 매우 많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간헐적 단식의 9가지 장점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잘 알지 못했던 간헐적 단식의 9가지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단식은 체중을 감량하기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단식을 실행하면 효과적으로 지방 세포를 태울 수 있고 알려져 있는데요.
단식을 진행하면 우리 몸은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많은 운동선수들이 경기 전 체지방률을 낮추기 위해 단식을 실행할 정도죠.
2. 피부 트러블을 방지해 준다
한 연구결과에서 하루 동안 금식을 실시한 결과 몸의 독소가 정리되고 간, 신장 등 장기 기능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단식을 하면 우리 몸은 소화의 부담과 스트레스로부터 일시적으로 해방되게 되는데요. 이때 독소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 단식을 하면 소화에 쓰일 에너지의 일부를 피부 재생에 쓸 수 있습니다.
3. 장수에 도움이 된다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먹는 양을 줄이면 수명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화는 신진대사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그런데 덜먹는 것은 소화기관에 도움을 줘 신진대사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합니다.
4. 두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단식은 BDNF(뇌신경 생장인자)라는 단백질의 생산을 촉진합니다. BDNF는 뇌줄기세포를 새로운 신경 세포로 전환하고 신경 건강을 증진시키는 수많은 화학 물질을 촉발시킵니다. 또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관련된 뇌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5. 자기 계발에 기여한다
인간의 소화기관은 공복 상태일 때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쓸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이 우리 몸에 있는 기관들 중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곳이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단식은 우리가 일과 취미생활 등에 더 의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6. 당뇨 발생 위험을 줄인다
단식은 인슐린 민감성(Insulin Sensitivity)을 향상시켜 당뇨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인슐린 민감성이란 일정량의 인슐린을 투여했을 때 혈당이 내려가는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것을 말하는데, 당뇨환자의 경우 인슐린 민감성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단식을 진행하여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게 되면 세포가 혈액 속의 혈당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몸이 인슐린이 주는 자극에 둔감해져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게 됩니다.
7. 신진대사의 속도를 높인다
단식은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소모할 수 있게 해 신진대사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단식을 진행하는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소화기관은 그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즉 소화기관이 위장에 남아있는 음식을 소화하는 데 쓰이던 에너지가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쓰일 수 있는 것입니다.
8. 식사 패턴을 개선시킨다
간헐적인 단식은 식사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기에 바쁜 현대인들이 불규칙적인 폭식을 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폭식을 방지하고 싶은 사람은 또 다른 단식방법으로 원할 때 한 끼에 해당하는 하루 칼로리를 섭취하고, 다음날까지 먹지 않는 방법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9. 면역 체계를 향상시킨다
단식은 활성산소(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로 인한 신체 손상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염증을 조절하고 암세포 생성을 억제합니다.
오늘은 간헐적 단식의 놀라운 9가지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는 영양소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야생 동물들은 몸이 아픈 경우 음식 섭취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합니다.
이는 자신의 몸이 감염에 저항할 수 있도록 몸 내부 시스템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하는 본능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플 때도 음식을 찾는 동물은 인간이 유일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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