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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작시/자작글] 어버이 따스한 대화도 없고 무수한 얘기 나눠도 뒤돌아 보지도 않고 언제나 곁에 있어도 묵묵히 앞만을 보고 조용히 뒤를 받쳐도 나는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그것이 권리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야 깨닫습니다 언제나 말하고 있었단 걸 언제나 보고 있었단 걸 언제나 손 내밀고 있었단 걸 당신의 사랑이 언제나 나를 감싸고 있었단 걸 이제야 깨닫습니다 오늘도 당신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어버이 by-감성총각 2017. 5. 22.
[창작/자작시/자작글] 그리움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생각하고 있어도 생각나고 듣고 있어도 듣고 싶던 당신이 이제는 내 곁에 없네요 매일, 매시간 매분, 매초 그립고 또 생각나겠지만 당신의 길이 있는 그곳으로 가세요 다만 힘들 때 쉬고 싶을 때 돌아봐요 그곳에 내가 있을게요 잠깐 머물다 쉬었다 가세요 내가 되어 볼게요 당신의 쉼터가 당신의 그늘이 그리움 by-감성총각 2017. 5. 21.
5월 고추농사, 밀농사 5월도 중순이 넘고 여름이 바짝 다가왔습니다~ 고추에 첫 줄을 쳤고 이제 고추가 크는데 영향분을 쓰도록 저순들을 뜯어 주고 있습니다 벌써 고추가 열리는 녀석도 있네요~ 날씨가 너무 가물어서 물을 모아 놓았던 방죽이 말라 다시 물을 채웠습니다 농수로에 흐르는 물을 품어다가 방죽에 물을 채워 놓았습니다 비가 한번 시원하게 와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 하다고 하면 이제 이 물로 스프링쿨러를 돌려야 겠지요 밀도 이제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밀은 이제 수확의 때가 가까워 졌네요 빠른곳들은 다음주면 수확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평균적으론 5월말이나 6월이 시작되면 수확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한 해 농사의 첫 수확이 다가옵니다 첫 수확을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17. 5. 20.
[창작/자작시/자작글] 고백 내가 어떻게 해도 이별의 시간은 다가오고 당신은 시간에 흐름을 따라 날 떠나갈 것을 알기에 전하고 싶었어요 내 마음을 당신이 날 보지 않는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전하고 싶어요 내 마음 받아 줄래요? 고백 by-감성총각 201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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