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국민1 [창작, 자작시, 글] 3월 11일 세상 가장 높은 곳에 있었다 세상을 내 발아래 두었었다 모든 것이 작고 하찮았다 하지만 이제는 알겠다 내 발밑은 불안했고 발아래 있던 세상은 내 머리 위에도 있었으며 작고 하찮다 여겼던 손들 이 만든 자리에 내가 올라 있었다는 것을 높은 곳에 올랐다 자만하지 말고 국민들을 우롱하지 않았다면 진실을 말하고 사죄했다면 지금의 이 사태까진 아니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정치적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았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안 할 수가 없네요... 2017. 3.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