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게으름은 느림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을 잃고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은 나도 혹시 '바쁜 게으름뱅이가 아닐까?' 하는 의문에 대해서 자가진단 해보고 그에 따른 처방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으름의 4가지 유형
1. 신중함으로 미화하는 게으름
신중함으로 미화하는 게으름유형은 확실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먼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진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결정을 미루는 대신,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로 바라봅시다.
2. 효율성으로 미화하는 게으름
'닥치면 다 하게 돼 있어' 라며 마감이 다가올 때까지 일을 미루고, 마감이 닥쳐야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을 미루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게으름을 가지신 분들은 할 일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놓고,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근차근 처리하도록 합시다. 마감일을 예측하여 미리 시작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최소화합니다. 또한 스스로에게 적절한 보상을 설정하여 효율성을 높입니다.
3. 철학으로 미화하는 게으름
'인생? 즐기면서 사는 거지'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하기 싫은 일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어 그 게으름이 업무 효율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사람들의 대처방법으로는 일상적인 업무에도 흥미를 찾고, 목표 달성을 통한 성취감을 강조합니다. 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인지합니다. 또한 자기 계발을 통해 하기 싫은 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4. 여유로 위장하는 게으름
게으름을 여유로 위장하는 사람들은 여유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쉬지 못하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유를 위장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여유를 찾기 위해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춥시다. 레저와 휴식을 적절히 도입하여 효과적인 회복을 경험은 것도 좋습니다. 선택 회피가 아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합니다.
게으름의 원인은 자기 비난 '변화일기' 쓰세요
앞서 여러 가지 게으름의 유형을 알아보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각각의 대처법 또한 알아보았는데요. 게으름은 보통 자기 비난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당신은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선 그 완벽주의에서 벗어나야 게으름도 떨칠 수 있습니다. 삶에서 게으름은 불가피한 순간일 수 있지만, 그 순간을 극복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화일기'를 쓰는 것도 그중 한 방법인데요. 하루 5개씩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그 질문에 짧게 답을 달아보세요. 당신의 삶에 질서를 부여해 줄 것입니다. 질문을 쓰고 답을 적는 것이 어렵다면 책 한 권을 골라 필사를 해도 괜찮습니다.
당신이 성경구절을 적든 일기를 쓰든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에너지를 모으는 시간을 꼭 만들어 보세요. 모든 시작은 작지만, 꾸준한 노력과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큰 성취를 만들어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