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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5

[창작/자작시/자작글] 미소 그거 아나요? 내가 바라는 것은 나를 처음 보았을 때 보여준 환한 그 미소 하나뿐이건만 지금 날 보는 그대의 얼굴은 한없는 눈물만이 가득합니다. 날 울게 하지 말아요. 나에게 처음 보여 주었던 환한 그 미소로 나를 보내주세요. 먼저 가 기다릴 내가 그 웃음을 기억할 수 있도록... 미소 by-감성총각 2017. 5. 3.
[창작/자작시/자작글] 눈물 세찬 바람이 분다 빗물이 함께 날린다 헝클어진 머리가 눈앞을 어른거린다 세찬 빗물이 뺨을 때린다 고마워 흐르는 눈물에 이유를 만들어 줘서 고마워 붉어진 눈시울 가리게 해줘서 눈물 by-감성총각 2017. 4. 21.
[창작/자작시/자작글] 웃는 얼굴 웃는 게 힘이 들어 내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말하지 넌 항상 웃고 다니잖니? 하지만 난 나의 웃는 얼굴을 단 한 번도 보질 못 했어 웃어도 웃어 지질 않아 울고 있는 내 얼굴에 웃음이라는 그림을 그려 그려진 웃음은 금세 내 눈물에 씻겨 버리지만 나는 오늘도 내 얼굴에 웃음이라는 그림을 그려 웃는 얼굴 by-감성총각 2017. 4. 15.
[창작/자작시/자작글] 운수 없는 날 오늘은 운수가 나쁜 날이다. 아침부터 더운 습기가 내 몸을 덮쳐온다. 습기에 가득 찬 내 몸은 머리까지 열기가 뻗쳐 머리가 어지럽다. 쿵! 뒷머리에서 느껴지는 광장 한 진동은 뒷골을 강타하고 나의 동공을 흔들었다. 한동안 찾지 못한 나의 정신 충격에 휩싸인 내 머리가 쉽게 돌아 오질 않는다 가슴이 뛰질 않는다 운수 없는 날 by-감성총각 2017.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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