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빗방울2 [창작/자작시/자작글] 빗물 몰아치는 바람에 흔들리는 빗방울이 하얗던 나의 옷에 짙은 색으로 그림을 그려간다 조금씩 조금씩 하지만 수많은 붓은 순식간에 나의 온몸을 물감에 적셔 버린다 젖어버린 나의 몸은 똑똑 떨어지는 물감을 흘리며 하얗던 옷에 하늘이 그려준 그림을 가지고 기분 좋게 걸어간다. 빗물 by-감성총각 2017. 4. 12. [창작/자작시/자작글] 빗방울 하늘에 기운을 몸으로 받아낸 자들의 몸에는 순백의 크리스털이 아름답게 반짝인다 눈부신 크리스털의 빛이 내 마음속의 어두운 부분까지 비춰 내 마음의 어둠을 새하얗게 물들인다. 빗방울 by-감성총각 2017. 3.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