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슬픔5 [창작/자작시/자작글] 눈물 세찬 바람이 분다 빗물이 함께 날린다 헝클어진 머리가 눈앞을 어른거린다 세찬 빗물이 뺨을 때린다 고마워 흐르는 눈물에 이유를 만들어 줘서 고마워 붉어진 눈시울 가리게 해줘서 눈물 by-감성총각 2017. 4. 21. [창작/자작시/자작글] 짝사랑 멈춰버린 내 심장에 떨어진 작은 씨앗 하나 그대라는 그 씨앗 하나가 멈춰버렸던 내 심장을 뛰게 하고 있어요 씨앗이 자라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 내 심장을 옥죄여 오지만 난 그 꽃을 뽑아낼 수가 없죠 내 심장을 옥죄고 있는 그 꽃이, 그 꽃이 내 심장을 뛰게 하고 있으니까요 다가갈 수도, 가질 수고 없고 내게 주는 건 심장을 옥죄는 고통뿐이지만 그대이기에 난 괜찮아요 언젠가 그대가 내 심장을 떠나 내 심장이 다시 멈춰버린다고 해도 난 그대가 내게 준 그 행복한 고통으로 살아가던 그때를 추억하며 살아갈 테니까요 짝사랑 by-감성총각 2017. 4. 16. [창작/자작시/자작글] 웃는 얼굴 웃는 게 힘이 들어 내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말하지 넌 항상 웃고 다니잖니? 하지만 난 나의 웃는 얼굴을 단 한 번도 보질 못 했어 웃어도 웃어 지질 않아 울고 있는 내 얼굴에 웃음이라는 그림을 그려 그려진 웃음은 금세 내 눈물에 씻겨 버리지만 나는 오늘도 내 얼굴에 웃음이라는 그림을 그려 웃는 얼굴 by-감성총각 2017. 4. 15. [창작, 자작시, 글] 고독 세상에 나 혼자 버려진 것 같아 쓸쓸함에 눈물 나겠지만 슬프지 말자 이 쓸쓸함 또한 나만의 것이 아니기에... 2017. 3. 1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