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심장2 [창작/자작시/자작글] 미련 나와 그대의 기억이 창밖으로 내리는 저 수많은 햇살들처럼 한없이 많은 시간과 추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따스한 햇살처럼 가득했던 그 기억은 지금은 커다란 홍수가 되어 나의 왼쪽 가슴 어림에 자리를 잡고 나를 숨 쉬지 못하게 한다. 옥죄인 내 왼쪽 가슴을 위해 쏟아 내야만 할 그 커다란 기억의 홍수를 그대여 가져가 주오. 미련 by-감성총각 2017. 5. 2. [창작/자작시/자작글] 짝사랑 멈춰버린 내 심장에 떨어진 작은 씨앗 하나 그대라는 그 씨앗 하나가 멈춰버렸던 내 심장을 뛰게 하고 있어요 씨앗이 자라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 내 심장을 옥죄여 오지만 난 그 꽃을 뽑아낼 수가 없죠 내 심장을 옥죄고 있는 그 꽃이, 그 꽃이 내 심장을 뛰게 하고 있으니까요 다가갈 수도, 가질 수고 없고 내게 주는 건 심장을 옥죄는 고통뿐이지만 그대이기에 난 괜찮아요 언젠가 그대가 내 심장을 떠나 내 심장이 다시 멈춰버린다고 해도 난 그대가 내게 준 그 행복한 고통으로 살아가던 그때를 추억하며 살아갈 테니까요 짝사랑 by-감성총각 2017. 4.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