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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3

2017년 7월 31일 메주콩 농사일지 약 1달만에 작성하게 되는 메주콩 농사일지입니다. 6월초에 메주콩을 파종하고 현재 1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땅이 계속 말라 있어서 콩이 제대로 자라주지 못 했습니다. 간간히 비가 와주기는 했으나 가뭄이 해갈 될 정도의 비의 양이 아니었기 때문에 작물이 클수 있는 환경적 요건이 되지 못했습니다.그러다가 7월 중순경부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하여 어느정도 작물이 자라나게 됬습니다. 그러나 작물이 자라남과 함께 풀과 잡초또한 같이 자라나게 되어 메주콩 밭이 잡초밭이 되어 버리는 현상이 발생 했습니다. 아버자와 함께 약 2주간 새벽마다 잡초와 나팔꽃들을 뽑아 주었습니다. 작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다른 풀들도 해가 되지만 나팔쪽은 정말 큰 피해가됩니다. 나팔꽃은 번식력도 강할 뿐더러 작물.. 2017. 7. 31.
[창작/자작시/자작글] 운수 없는 날 오늘은 운수가 나쁜 날이다. 아침부터 더운 습기가 내 몸을 덮쳐온다. 습기에 가득 찬 내 몸은 머리까지 열기가 뻗쳐 머리가 어지럽다. 쿵! 뒷머리에서 느껴지는 광장 한 진동은 뒷골을 강타하고 나의 동공을 흔들었다. 한동안 찾지 못한 나의 정신 충격에 휩싸인 내 머리가 쉽게 돌아 오질 않는다 가슴이 뛰질 않는다 운수 없는 날 by-감성총각 2017. 4. 11.
[창작/자작시/자작글] 비 구멍 난 하늘에서 커다란 기운이 쏟아져 내려온다. 감히 손으로 막을 수 없을 만큼의 기운이 뚫려버린 하늘에서 쏟아져 내려온다. 단 한걸음 옮기는 것조차도 하늘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아야만 하는 나는 뚫려버린 하늘의 기운이 마냥 싫지만은 않은 것은 왜일까? 비 by-감성총각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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