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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상식/건강정보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의 운동, ‘알렉산더 테크닉’을 알아보자

by 감성총각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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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인 ' 나 혼자 산다' 에서 배우 유아인씨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와 영국 드라마 '셜록' 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로 하는 운동 이라며 소개한 한 가지 운동법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테크닉 (AT : Alexander Technique)

그것은 바로 ‘알렉산더 테크닉’(AT : Alexander Technique)이라는 훈련법으로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것 없이 가만히 누워 있기만 하는 운동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당황스럽고 생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다소 생소한 모습의 운동인 '알렉산더 테크닉' 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호주 출신 연극배우인 '프레데릭 알렉산더'가 창안해낸 훈련법 이라고 합니다.

그는 공연 중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스스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올바른 호흡법과 신체 이완을 통해 몸의 인지 향상을 유도하는 '알렉산더 테크닉' 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이 운동은 신체 움직임의 반응에 대한 조절력을 향상시켜주고 꾸준히 수련 시 스트레스 개선 효과도 볼 수 있어 '요가' 와 같이 정신적인 안정감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의 원리

알렉산더는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이한 '과잉반응' 이 습관적으로 반복되면서 '긴장' 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일상의 모든 움직임 속에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신체의 과도한 긴장은 여러 가지의 '불쾌한 통증' 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알렉산더 테크닉' 에서는 신체 기본 동작에 영향을 주는 목과 머리의 관계에 주목하고 이 부위의 긴장을 풀어줌으로써 바른 자세를 유도합니다. 그렇게 지속된 훈련을 통해 일상에서 숨 쉬고, 말하고, 생각하는 방법을 재교육하는 것으로 '지혜로운 자기의 사용법' 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국 알렉산더 테크닉 협회' 에 따르면 숨쉬기, 기어다니기, 앉기, 구부리기, 런지, 서기, 걷기 등 7가지의 습관적 반응을 새로운 경험으로 변화시킨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관찰해 발견되는 습관을 자각하고 잘못된 것을 자제함으로써 몸을 스스로 회복시킬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알렉산터 테크닉 효과

'알렉산더 테크닉' 을 꾸준히 배운 사람들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와 만성 근육통으로 인해 생진 몸의 불편함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또 균형 있는 자세를 유지함으로써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운동 분야와 정신 건강 등 다양한 부분에 도움을 줌으로써 몸의 통증을 예방하고 회복력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수련자는 긴장감의 완화와 집중력을 키울 수 있게 되며 만서 요통과 편두통, 호흡곤란, 불면증, 목과 무릎 부위 통증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알렉산더 테크닉 연습 과정

1. 자신을 관찰한다.

2. 긴장과 습관을 자각한다.

3. 잠시 멈추고 자제한다.

4. 스스로 지시어를 주어 몸 전체를 의식한다.

5. 중추조절을 최복시켜 움직인다.

 

'알렉산더 테크닉' 은 몸과 마음이 본질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서 유례된 훈련법 입니다. 그로인해 신체를 이용하는 이완과 명상, 호흡 등을 포함하는 방법으로 외상 후 근육긴장, 만성 통증, 소화 문제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예능 '나 혼자 산다' 에 출연한 배우 유아인씨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의 주연배우 베네딕트 컴버베치씨가 수련한다고 알려진 '알렉산더 테크닉'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보면 볼 수록 '요가' 와 많은 부분이 같은듯 다른 모습이 보이는 수련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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