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사람을 만나고 서로 유기적으로 소통을 하고 살아가죠. 이러한 소통에 대화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 묘하게 찝찝한 사람이 있습니다. 별 얘기도 아닌데 꼭 그 사람과 대화를 하고 나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마는 사람들 말이죠. 그런 사람들의 말투에는 특정한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정적인 주제를 늘어놓는다
입만 열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세상 모든 일이 부조리하며 그들은 언제나 피해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해보면 보통 그 부조리함에 맞설 용기와 의지도 없이 말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들이 해당 주제로 여러분에게 동의를 구하고 있나요? 또는 그들이 당신에게 누군가의 험담을 하고 있진 않은가요? 만약 그렇다면 절대로 그의 말에 동의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또 어디선가 여러분의 험담을 할 것이며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여러분은 가해자로 변해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남 탓을 한다
대화를 얼어붙게 만드는 사람들은 언제나 남 탓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을 비난하는 심리의 기저에는 자신이 남들보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깔려있는데요. 그렇기에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으며 상대방이 무조건 잘못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는 책임회피와도 관련되어 있으며 상대방의 문제를 축소하려는 화법입니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그들은 비슷한 맥락으로 “너만 힘든 거 아니야”라는 말도 자주 하곤 합니다.

3. 자기변명을 늘어놓는다
“~ 때문에”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그게 아니라~”로 대답하는 사람들도 있죠. 인정하고 사과하면 될 사소한 문제 앞에서도 그들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양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상황을 왜곡합니다.
이렇듯 자기변명만을 늘어놓는 그들은 실패를 감당할 자신도, 화를 낼 자신도 없습니다. 때문에 그들과 대화할 땐 불필요한 말은 삼가고 당신의 정보를 차단하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그들은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당신을 이용할지도 모릅니다.

4. 자기 얘기만 한다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내내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도 묘하게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듭니다. 게다가 그들은 보통 나쁜 기억만을 회상하고 그 이야기를 끝없이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들이 생각하는 자신은 현실의 모습과 괴리가 있는데, 그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을 주장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데 대화를 위해 주제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의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만 꺼내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상대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답이 될 수 있습니다.

5. 비꼰다
그들은 웬만해선 늘 시큰둥한 모습을 보입니다.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든 모르는 것이 없고 안 해본 일이 없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그들은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을 보면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으로 치부하고 합니다. 상대방의 성취를 깎아내리며, 상대방을 조롱하거나 비하하는 건 다반사죠.
게다가 그러한 그들의 말에 싸한 분위기로 반응하려고 하면 “농담인데 왜 그래”라며 당신을 소심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때문에 이러한 사라과 대화를 할 때엔 똑같은 사람이 되기보단 침착하게 반응하거나 대화의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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