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감성14 [감성놀이터]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어느 날 문득 아무 이유 없이 당신의 웃음이 내 눈 안에 가득 차고 당신의 어여쁜 미소가 내 마음에 기쁨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웃음은 선하고 착한 마음씨가 가득 차여 있어 바라만 보아도 즐거움이 저절로 생기고 흥얼흥얼 콧 노래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이른 아침에는 태양보다 먼저 당신의 웃음이 떠올라 하루를 환하게 웃음꽃으로 피워주고 늘 오늘과 내일의 행복을 꿈꾸게 해주는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오늘도 희망을 꿈꾸게 해주는 당신의 웃음을 꼬옥 안아 보니 왜 이렇게 이유 없이 웃음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당신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오늘이 참 행복하기만 합니다. -'아침 편지' 중- 2019. 8. 4. [창작/자작시/자작글] 너 없는 오늘 네가 곁에 오기 전까진 난 오늘이란 시간에 갇혀 있었어 네가 곁에 오기 전까진 난 모르고 있었지 너라는 존재를 넌 항상 내 곁에 있었어 내 곁에 있었는데 멍청하게도 난 네가 지금에서야 내 곁에 나타났다고 화를 냈었지 하지만 넌 나에게 그저 웃을 뿐이었어 환하게 더욱 환하게 말이야 너의 그 미소가 너의 그 마음이 너의 그 모든 게 내 곁으로 다가와 내 모든 것이 되었을 때 황홀함에 취해 널 잊어버렸어 정신을 차리고 널 찾았지만 넌 내 곁에 없었어 그렇게 환하던 너였는데 그렇게 예쁘던 너였는데 난 또다시 너 없는 오늘을 너 없이 오늘을 흘려보내고 있어 너 없이 힘겨운 너 없는 힘겨운 오늘을 보내고 싶지 않아 웃는 그 모습으로 돌아와 줘 너 없는 오늘 by-감성총각 2017. 5. 6. [창작/자작시/자작글] 전하지 못한 이야기 안녕이라고 말하지 못했어요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가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아직 내 마음 전하지 못 했는데 그거 알아요? 내가 좋아하고 있었다는 거 웃으니까 좋았어요 나에게 웃는 게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속도 없이 좋기만 했어요 웃으니까 좋고 생각하니까 좋고 대화하니까 좋고 만나니까 좋고 같이 밥 먹으니가 좋고 같이 차 마시니까 좋고 같이 있으니까 좋았어요 속도 없이 그저 좋았어요 그동안은 말하지 못했어요 내 마음에 확신이 없어서 지금 말하고 있지만 확신해서라기보단 이제 보지 못한다니까 내가 잊혀 버릴까 봐... 그동안은 말하지 못했어요 이런, 나도 확신하지 못하는 내 감정을 입으로 뱉어서 당신과 어색해지는 게 싫어서 당신 곁에서 이렇게 있기만 해도 좋은데 웃기만 해도 좋은데 있지 .. 2017. 4. 27. [창작/자작시/자작글] 추억 비가 오른다 어릴 적 친구와 함께 뛰놀던 시낸가에 비가 오른다 비가 내린다 어릴 적 친구와 함께 바라보던 창가에 비가 내린다 추억 by-감성총각 2017. 4. 13.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