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감성14 [창작/자작시/자작글] 운수 없는 날 오늘은 운수가 나쁜 날이다. 아침부터 더운 습기가 내 몸을 덮쳐온다. 습기에 가득 찬 내 몸은 머리까지 열기가 뻗쳐 머리가 어지럽다. 쿵! 뒷머리에서 느껴지는 광장 한 진동은 뒷골을 강타하고 나의 동공을 흔들었다. 한동안 찾지 못한 나의 정신 충격에 휩싸인 내 머리가 쉽게 돌아 오질 않는다 가슴이 뛰질 않는다 운수 없는 날 by-감성총각 2017. 4. 11. [창작/자작시/자작글] 노크 똑똑똑 안에 있나요? 똑똑똑 거기 계신가요? 똑똑똑 왜 대답이 없나요? 똑똑똑 한없이 두드리는 내 작은 손. 열리지도 대답하지도 않는 너 노크 by-감성총각 2017. 3. 30. [창작/자작시/자작글] 빗방울 하늘에 기운을 몸으로 받아낸 자들의 몸에는 순백의 크리스털이 아름답게 반짝인다 눈부신 크리스털의 빛이 내 마음속의 어두운 부분까지 비춰 내 마음의 어둠을 새하얗게 물들인다. 빗방울 by-감성총각 2017. 3. 29. [창작, 자작시, 글] 고독 세상에 나 혼자 버려진 것 같아 쓸쓸함에 눈물 나겠지만 슬프지 말자 이 쓸쓸함 또한 나만의 것이 아니기에... 2017. 3. 1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