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자작시63

[창작/자작시/자작글] 거짓말 오늘도 그대의 웃음은 아름답고 내 가슴의 두근거임은 커진다 그대의 옆에 있을때 웃음이 멈추질 않고 그대의 말 한마디에 가슴이 떨려온다. 스치듯 지나간 향기에 그댈 떠올리고 나의 눈엔 그대만이 담긴다. 내 가슴은 오늘도 그대만 생각하고 그대는 다른 사람의 가슴에 안겨있다. 이 모든 순간 난 널 사랑하지 않아 그렇지 않으면 견딜 수 없기에 내 가슴이 진실을 알지 못하게 오늘도 난 모든 순간 널 사랑하고 또한 사랑하지 않는다. 거짓말 by-감성총각 2017. 3. 23.
[창작/자작시/자작글] 고래 내 가슴속 깊은 바다에 사는 작은 고래 한 마리 너무 작은 그 고래는 내 작은 물결조차도 커다란 파도로 이겨내야만 해 그러니까 흔들리지 말자 내 작은 고래를 힘들게 하지 말자 다짐 또 다짐하지만 오늘도 난 내 안의 작은 고래에게 또다시 커다란 파도를 안겨주고 말았어. 고래 by-감성총각 2017. 3. 22.
[창작/자작시/자작글] 못 올라갈 나무 올려다보는 곳이 높아서일까? 지금 내가 있는 곳이 한없이 낮아 보이는 건 신은 언제나 공평하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하늘과 땅을 주었으니까 하지만 말이야 똑같이 받았는데 높이가 다른 건 왜지? 좀 가까워져도 되잖아? 이렇게나 올려다보는데 말이야 못 올라갈 나무 by-감성총각 2017. 3. 21.
[창작/자작시/자작글] 길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것 같이 사람은 사람으로 길을 찾고 길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 길과 사람 사람과 길 서로가 서로에게 다가가는 하나의 방법 길과 사람 by-감성총각 2017. 3.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