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살면서 "내가 이럴려고..." 하는 순간들이나, '인생 헛살았다' 느끼는 순간들이 있으신가요? 평소엔 괜찮다가도 문득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때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힘들 때에도 그렇지만 딱히 그렇지 않다도, 별일 없는 데도 이런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인간관계에 회의감을 느낀다는 말의 신조어로 '관태기' 라는 단어가 있는데 관계+권태기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인간관계에 대해 권태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간관계 회의감 드는 순간들 6가지 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어떤 순간에 또는 언제 인간관계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을까요?
1. 연인과 헤어졌을 때
인간관계 회의감 드는 순간들 첫번째는 연인과의 결별, 헤어졌을 때 입니다. 한때 나와 가장 가까웠던 사람과 헤어졌을 때, 사랑이 깨진 것도 슬프고 힘들지만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하던 사람이며 나만을 사랑해 주던 사람이 돌아서서 갈 때는 뭐랄까 가장 친한 친구가 사라진 느낌이랄까? 아니면 가족이 연락할 수 없는 먼 곳으로 가는 느낌이랄까?
한때 정말 사랑했던 사람이었는데, 돌아서서 갈 때는 한 순간이죠. 어느 노래의 가삿말 처럼 '님'에서 점 하나 찍으면 '남'이 되어 버리는 사이가 되었을 때 "아, 내가 이럴려고..." 하는 회의감이 든다고 합니다.
2. 뒤통수 맞았을 때
인간관계 회의감 드는 순간들 두번째는 뒤통수 맞았을 때 입니다. 친구, 연인, 직장 동료, 가족 등 내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도리어 뒤통수를 맞았을 때, 그 아찔함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친하다고 생각해서 나의 비밀들, 아끼는 것들을 모두 공유했었는데 나의 비밀들이 다른 이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아끼는 물건을 아무렇지 않게 잃어버리거나 훼손시켰을 때, 또는 내 앞에선 웃으면서 뒤에선 내 험담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정말 "인생 헛살았나.." 싶은 회의감이 몰려 옵니다. 뒤통수칠 거면 평소에 친한 척은 하지 말라구요!
3. 빌려준 돈 안 갚을 때
인간관계 회의감 드는 순간들 세번째는 빌려준 돈 안 갚을 때 입니다. 잘 보시면 알겠지만 못 갚을 때가 아니라, 안 갚을 때 입니다. 그렇습니다. 형편이 안되서 못 갚는 것까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갚을 돈은 없으면서 자신쓸 돈을 넘쳐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그런 모습을 보고 '돈 갚아' 라고 말이라도 한다면 "그것도 이해 못 해주냐", "누가 안 갚는다고 그랬냐", "쫌생이 같이 왜 그러느냐" 등의 말을 하면서 도리어 화를 냅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옛말이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돈 때문에 멀어질 사이면 애초부터 아니란 걸 알면서도 좀 씁쓸해는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4. 가족과 사이가 틀어졌을 때
인간관계 회의감 드는 순간들 네번째는 가족과 사이가 틀어졌을 때 입니다. 가족과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을 때 요즘 뉴스에서도 많이 볼 수 있죠. 유산 때문에 가족들간에 싸움이 났다는 이야기는 이제 흔한 이야기갸 되어 버렸습니다.
형제 자매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위해 주진 못할망정 가족끼리 헐뜯으면서 싸우는 모습은 정말 속상합니다. 험난한 세상 믿고 의지할 수 있는게 가족이지 않을까요?
5. 당장 연락할 사람이 없을 때
인간관계 회의감 드는 순간 다섯번째는 당장 연락할 사람이 없을 때 입니다. 우울한 밤, 누군가와 술 한 잔 하고 싶은데 선뜻 전화 걸 사람이 없을 때 누군에게 연락을 해야 할까 머리를 굴리다 결국엔 '혼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하다고 느꼈던 사람들은 많은 것 같은데, 만나면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사람도 많은데, 이상하게 편하게 연락할 사람이 없을 때면 서글퍼지면서 "인생 헛 살았나..." 싶은 마음에 회의감이 밀려옵니다.
6. 타인과 거리 두는 나를 발견했을 때
인간관계 회의감 드는 순간들 마지막 여섯번째는 타인과 거리 두는 나를 발견 했을 때 입니다. 분명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거리낌이 없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사람들에게 방어태세를 취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만나면 즐겁게 지내는데 돌아서선 바로 관심을 끓거나, 항상 적당한선을 긋는 버리는 나란 사람이 문득문득 보입니다. 혹시나 나중에 저 사람들과 멀어졌을 때, 혹은 상처 받을까봐 두려워서 그러는건 아닐까요?
오늘은 인간관계 회의감 드는 순간들 6가지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인생 헛살았나?", "내가 이럴려고...", "난, 인간관계가 왜 이렇지?" 하며 자책하고 계신가요? 너무 자책하지 맛요. 인생이 조금 허해도, 혹여 회의감이 들더라도 괜찮습니다. 사람 사는것이 언제나 마음먹대로 되는건 아니니깐요. 그럴때 자신을 좀더 챙겨 주세요.
당신의 주위엔 충분히 멋지고 좋은 사람들이 있고 당신 또한 충분히 좋은사람입니다. 하지만 너무 좋은 사람으로만 남으려고 하지 마세요. 당신이 좋은 사람이든 싫은 사람이든 여전히 당신의 옆엔 싫은 사람들도 있을 테고 나를 나로서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있을 테니깐요. 현재의 나를 부정하지 않고 사랑할 수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의 모난 부분들도 사랑할 수 있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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