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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북/여행/군산] 남자둘이 떠난 군산 시간여행

by 감성총각 2017.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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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전에 회사동료와 다녀왔던 군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때는 12월 회사동료가 차를 사고 차 산 기념으로 놀러가기로 하고 간 곳이 전북 군산 이었습니다.
그 곳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동국사 였습니다.

동국사 외관을 구경 하다가 안으로 들어가 볼까 했지만
뭔가 스님들이 분주히 드나드는것을 보고 예불을 드리는것 같아 그냥 나왔습니다.

동국사에서 군산여행의 코스를 잡은 우리는 가장먼저 '이성당'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찾으라는 이성당은 못 찾고 보게된 '히로쓰 가옥' 월요일 이어서 내부를

들어갈 볼 수는 없었지만 정원을 둘러 보면서 상당히 잘 꾸며진 정원을 관람했습니다.


또 다시 찾아 해메었지만 역시나 이성당이 아닌

초원사진관을 찾아낸 2인....

이정도면 이것도 능력이겠죠?


출처 네이버백과


이성당 찾는것을 포기하고 근대역사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외관은 사진이 없어서 파왔네요.


여기서 스탬프투어가 있길래 남자 둘이 스탬프 투어를 시작 합니다


구 조선은행 부터 시작해서 진포 해양테마공원까지


스탬프를 찍겠단 일념으로 돌아다니긴 했는데 사진찍을 생각은 못 했던것 같다...

그나마 찍은게 해양테마공원쪽에서 만난 새끼새들... 저거라도 건진게 어딘지...

투어를 마치고 배고픔에 허덕이며 회사지인이 추천해주었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은 바로 '고추짬뽕'과 '고추짜장'이 유명한 '지린성'


오후 3시쯤 가니 거의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먹었네요

하지만 먹기전까진 몰랐습니다.. 저 고추짬뽕이 악마의 음식이라는걸...

입과 위장이 쓰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얼굴의 모든 구멍에선 쉴새없이 땀과 콧물, 눈물이 흘렸습죠...

오죽 심했으면 앞에 겸상하시던 부부가 병원가야 하는거 아니냐며 물으셨어요

그렇지만 고추짜장은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커다란 고기가!!!!!

짬뽕으로 쓰린 속을 아이스크림으로 달래며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경암동 철길마을을 찾았습니다.

확실히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촬영나온 사람들도 있었고

철길마을을 마직막으로 남자 둘이 떠난 군산여행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떠날때까지 찾지 못 했던 이성당...

그곳이 빵집 이름이었다는걸 다녀온 다음에서야 알았다...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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