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남/영암/추천] 만개한 벚꽃이 기다리는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여행 이야기를 작성하게 됬네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전남 영암에 있는 '왕인박사 유적지' 입니다.

지난 4월6일 부터 바로 어제인 4월 9일 까지 왕인문화축제도 했었죠

저는 퇴근한 오늘에서야 가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아버지와 함게 했습니다~

(이번생에 여친은 아직 안 태어났나 봅니다....)

영암의 왕인박사 유적지를 찾아가는 길에 핀 벚꽃이 너무 예뻤어요

만개한 벚꽃잎이 흩날리는데 차를 안 세울수가 없더라구요

찾아가다가 100리 벚꽃길도 있는데 저희가 가는 방향은 아니여서 가진 않았어요

하지만 100리 벚꽃길도 만개한 벚꽃이 정말 예뻤습니다

잘 왔다며 우리를 반겨주는 당나귀(?)와 원숭이

도착해 가장 처음 들어가 본 왕인박사 유적지의 영월관 입니다.

유적지를 관람하고 본격적으로 벚꽃구경을 하려는데 활짝핀 튤립이 먼저 저를 반겨 주네요

그러고 보니 이제 태안의 튤립 축제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본격적인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의 벚꽃 구경 시작~!

만개한 벚 꽃이 예버도 너무 예쁩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보이는 약수

아이들이 약수로 저 용을 따라하는 물총 놀이를 하고 있어서 너무 귀여 웠어요

행사가 끝난 다음날이라 그런지 행사를 철거하는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여 꽃구경에

조금은 방해가 있었지만 만개한 벚꽃이 너무 예쁘니 넘어가 줍니다~

마지막으로 찍은 이 꽃은 무슨 꽃인지 모르겠어요

너무 예뻐서 찍긴 했는데 무슨 꽃일까요?

이상으로 아버지와 함께한 영암 왕인박사 유적지의 벚꽃구경 이었습니다

행사날짜에 맞춰 갔다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 많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다녀와서 만개한 벚꽃을 보았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된다면 만개한 벚꽃이 떨어지기 전에

영암의 왕인박사 유적지를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