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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상식/생활정보

초보 운전자를 위한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및 경고등 상식

by 감성총각 2018.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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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법적 성인인 만 19세가 되면 주민등록증 발급과 함께 도전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운전면허 입니다. 요즘엔 남자나 여자나 나이를 드신분이나 젊은 사람이나 모두 운전면허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한 가정에 차가 엄마차, 아빠차, 아들차, 딸차 등 각각 가족 개인이 전부 차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운전을 하면서도 차의 경고등이나 상태를 점검할 줄 몰라서 차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초보 운전자를 위한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및 경고등 상식 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차를 사면 메뉴얼에 들어 있지만 메뉴얼을 천천히 보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을 뿐더러 차를 가지게 되면 높아진 자신감에 잘 알려고 하지 않으시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오늘 확실히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1. 계기판

가장 먼저 알아볼 것은 자동차의 계기판인데요. 정말 차를 운전한다면 필수로 알아야 하고 이것을 볼 줄 모른다면 운전을 모르시는분이거나 운전을 해서는 안되는분이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할 상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엔진회전계 : 엔진의 분당 회전수(RPM), 지침이 가리키는 숫자에 1000을 곱하면 실제엔진회전수가 됩니다. 엔진회전계에 바늘이 레드존 안으로 향하게 되면 엔진이 과열되거나 과부하가 일어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속도계 : 순간의 차량속도를 측정하는 장치, 보통 속도계안에 자그마한 LCD화면이 있는데 적산거리와 구간거리가 km 단위로 표시가 됩니다.

3) 냉각수수온계 : 엔진 열을 내려주는 냉각수의 온도를 나타냅니다. 수온계의 지침이 C(cold)와 H(Hot)사이의 정상범위를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4) 연료계 : 연료탱크안에 남아있는 연료의 잔량을 나타내며, F(Full)와 E(Empty)사이에서 바늘이 움직입니다. 약 5L의 연료가 남았을 때 경고등이 점등되며 이는 보통중형차로 30~40km정도의 거리를 더 운행 가능하지만 경고등이 들어오면 바로 연료를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센터페시아

센터페시아는 대시보드 중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부분을 말합니다. 흔히 카오디오가 있는 부분의 패널을 말합니다. 이곳에는 오디오, 에어컨, 히터의 컨트롤러, 내비게이터, 송풍구, 시거잭과 재떨이 등이 설치되어 있는 어찌보면 자동차의 내부 컨트롤 장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상반신으로 바람이 나오며 일반적으로 냉방을 할 때 사용합니다.

2) 얼굴과 발끝으로 바람이 나옵니다.

3) 발끝으로 바람이 나옵니다.

4) 발끝으로 바람이 나옴과 동시에 앞유리의 습기를 제거해 줍니다.

5) 에어컨 : 에어컨 버튼이며 버튼을 돌려서 에어컨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빨간색과 파란색이 있는 버튼을 조절하면 히터나 에어컨으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6) 비상경고등 : 버튼을 누르면 방향지시등 두 개가 동시에 깜박입니다.

7) 앞유리 서리제거 : 앞유리의 서리를 제거할 때 사용됩니다.

8) 뒷유리 서리제거 : 뒷유리의 서리를 제거할 때 사용됩니다.

9) 실내공기 순환 :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실내공기를 순환시킵니다. 하지만 장시간 외부 공기 유입이 없으면 차량 내부 공기가 탁해져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0) 외부공기유입 : 외부공기를 차 내로 유입시켜 실내 환기를 할 때 사용됩니다.


3. 빨간색 경고등 : 경고

자동차의 경고를 알려주는 경고등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빨간색 경고등 입니다. 이러한 빨간색 경고등을 무시하면 큰 사고가 발생하거나 차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빨간색 경고등이 들어왔을 경우 빠르게 차를 멈추고 상태를 살피거나 가까운 카센터나 정비소에 들려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1) 브레이크 경고등 : 핸드브레이크를 해제해도 경고등이 들어오면 브레이크액의 양을 점검하고 부족분을 보충해야합니다. - 정비소방문

2) 냉각수 수온 경고등 : 냉각수의 온도가 120士3도이상일때 적색등이 켜집니다. 엔진과열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동을 끄고열을 식힌 후 냉각수를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3) 배터리충전 경고등 : 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전장치가 고장났을때 또는 자동차 내부의 팬을 돌리는 팬벨트이상등 주변 부품의 이상을 알려 주는 경고등 입니다. - 정비소방문

4) 엔진오일 경고등 : 엔진오일이 부족하거나 오일펌프에 고장이 난 경우 점등됩니다. -정비소방문

5) 연료필터 수분 경고등 : 연료필터 내에 물이 규정량 이상일 경우 점등됩니다.

6) 도어오픈 경고등 : 문이 덜닫힌 경우 점등 되며 덜닫힌 상태로 주행시 경고음이 울립니다.

7) 에어백 경고등 : 에어백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점등됩니다. -정비소방문

8)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등 : 안전벨트 미착용시 점등됩니다.

9) EPS 경고등 : 핸들에 문제가 있을때 점등됩니다. - 정비소방문


4. 노란색 경고등 : 주의

노란색 경고등은 빨간색 경고등 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경고이며 주의를 주는 경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주행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방치하면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하는 경고입니다.

1) 엔진 경고등 : 엔진의 작동을 조절하는 엔진 전자제어장치나 배기가스 제어 관련센서에 이상이 있을 때 점등됩니다. -정비소 방문

2) VDC, EPS, ESC 경고등 : 차량 스스로 미끄럼을 감지해 각각의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출력을 제어하는 차제자세제어장치 경고등입니다. - 정비소방문

3) 이모빌라이저 경고등 :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각 키마다 고유의 암호를 부여해 이를 확인하고 시동을 제어하는 장치 입니다. 스마트키가 차내에 없을 경우 점등됩니다.

4) TPMS 경고등 :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을 경우 점등됩니다. -정비소 방문

5) ABS 경고등 : 주행 중 점등되거나 시동 후 소등되지 않으면 ABS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ABS란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브레이크 입니다.)

6) 워셔액 경고등 : 워셔액이 부족하면 점등됩니다.

7) 트렁크도어 오픈 경고등 : 트렁크가 덜 닫히면 점등됩니다.

8) 연료 경고등 : 연료가 부족할 경우 점등됩니다.


5. 초록색 경고등 : 상태

파란색이나 초록색의 경고등은 현재 차의 상태를 나타내는 경고등으로서 현재 차에서어떤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표시해 주는 경고등 입니다.

1) 점등표시 : 미등 또는 전조등이 켜져 있을 때 점등됩니다.

2) 전조등 구분표시 : 왼쪽부터 전조등상향, 하향, 전면안개등 등을 나타낼 때 점등됩니다.

3) 비상경고등/방향지시등 : 비상경고등 혹은 방향지시등을 켤때 점등됩니다.

4) 크루즈 표시 : 크로즈 컨트롤 기능을 사용할 때 점등 됩니다. (여기서 크루즈 컨트롤이란 차량 속도를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에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장치 입니다.)


오늘은 초보 운전자를 위한 계시판과 센터페시아 및 경고등 상식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자동차를 운전만 할 줄 아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기능들이 있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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