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28

[창작, 자작시, 글] 시냇물 © manseok, 출처 Pixabay 새하얀 조약돌에 점 하나가 찍히더니 금게 제 색을 찾는다 드러난 제 모습이 부끄러웠을까 서둘러 저 깊은 곳으로 모습을 감추어버리고는 자신을 스치는 커다란 흐름에 살며시 눈을 감는다 2017. 3. 13.
[창작, 자작시, 글] 고독 세상에 나 혼자 버려진 것 같아 쓸쓸함에 눈물 나겠지만 슬프지 말자 이 쓸쓸함 또한 나만의 것이 아니기에... 2017. 3. 12.
무작정 떠난 무계획 여행 함평돌머리해변 방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갑자기 떠난 여행입니다. 그냥 갑자기 어딘가 떠나고 싶은데 멀리 가긴 싫고 그래서 떠나봤습니다. 멀지도 않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떠난 여행지 함평돌머리해변 입니다. 날씨는 우충충하지만 내 마음은 화사한 봄날~ 좁은 골목을 돌고 돌고 또 돌아 길을 찾아가 봅니다. 드디어 도로 옆으로 해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로 썰물때라 바닷물은 다 빠졌고 크게 볼 것도 없지만... (이때 이미 어느정도 감이 왔다, 망스멜~) 도착했던 함평돌머리해변은 올해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한창 공사중 이었다. 내가 그럼 그렇지 뭐 아무생각없이 떠난 무계획의 여행은 그렇게 끝났다. 하지만 마지막에 사진하나가 마음에 들어가 기분이 썩 나쁘진 않다. 2017. 3. 10.
[창작, 자작시, 글] 봄 봄이 왔습니다. 아직 바람은 차지만 햇살은 따사롭습니다. 한 해의 새로운 목표, 계획들은 모두 세우셨나요? 각자가 세운 목표와 계획대로 다가온 봄을 잘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17. 3.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