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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2

밭 두둑? 밭두렁? 밭 가장자리 예초기 작업 또 다시 오랜만에 농사일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농사일은 바쁜것도 있지만 일 중간중간에 사진을 찍기가 힘들어서 포스팅용 사진 건지기도 힘드네요일단 밭 두렁(?) 밭 가장자리에 감나무와 매실나무를 심어 두었었는데 그 주위로 풀이 너무 많이 자랐습니다.지금 사진은 위에서 찍은 사진이라서 별로 안 자라 보이지만 막상 감나무 옆으로 내려가면 풀이 허벅지까지 옵니다...고추와 콩에 신경을 쓰다보니 밭 가장자리의 잡초정리까지는 신경이 미치지 못 했습니다.다음에 해야지 하며 미뤄 두었던게 이런 결과로 돌아와 버렸군요. 언제까지 한탄만 할 수 없기에 예초기를 가져와 아버지와 함께 밭 가장자리의 풀을 정리 하였습니다.제 예초기에는 홈쇼핑에서 구매한 붕붕이 날을 달았습니다. 일반 칼날은 무섭기도 하고 능숙하지 못하면 크게 .. 2017. 8. 16.
삼복 더위의 끝! 말복과 영양만점 보양식 혹시 오늘이 무슨날 인지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옛말에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 라는 말이 있는 복날, 그중에서도 마지막인 말복 입니다.예로부터 초복, 중복, 말복을 가르켜 삼복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삼복은 7월에서 8월 사이에 들어 있습니다.삼복을 24절기 중 하나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삼복은 24절기가 아니라 속절에 속하기 때문에 24절기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따라서 공식적으로 무언가를 하거나 반드시 지켜야 할 필요는 없는날 이지만, 어쨌든 예로부터 내려온 우리의 풍습이 있기에 무언가 꼭 지키고 넘어가야 하는날인 것처럼 여겨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뭐, 그렇다고 우리가 24절기를 지키고 무언가를 하고 넘어가고 하지는 않지만 보통은 절기를 보고 계절을 가늠하고농사의 시기를 결정하곤 합니다. 최근에 그.. 2017.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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