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들어서면서 인간의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다양한 질병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암은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인데요. 최근 암의 발병률이 노년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늘어나는 암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조심해야 할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붉은 고기
붉은 고기인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과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고온에서 구울 때 발생하는 해로운 물질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때문에 주 2회 이하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체 단백질로는 닭고기나 두부, 콩류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섭취한다면 구이보다는 삶거나 찌는 방법이 발암 물질 생성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2.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같은 가공육에는 질산염과 아질산염이라는 화학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발암 물질로 변할 수 있어 대장암 위험을 높입니다.
때문에 가공육 대신 신선한 닭고기나 생선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공육 또한 불에 직접 굽는 것보다 삶거나 찌는 방법으로 조리하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3. 절임&염장 음식
피클 등 절임 음식이나 젓갈과 같은 염장음식은 짠맛이 강해 식욕을 돋우지만, 과다한 염분이 위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절임과 염장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아시아 국가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은 것도 이와 연관 지어 볼 수 있는데요.
때문에 절이거나 염장한 음식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소금 대신 허브나 향신료로 맛을 내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방법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전자레인지 팝콘
전자레인지 팝콘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입니다. 그러나 전자레인지 팝콘 포장지에 포함된 화학 물질들이 발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데요. 특히 팩 안에 들어 있는 인공 버터 향료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트랜스지방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기름은 마가린이나 일부 가공식품에 포함돼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은 체내 염증을 증가시키며 암을 포함한 여러 질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요.
때문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을 고를 때 성분표를 확인하여 트랜스지방이 없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조리 시에는 올리브유나 아보카도 오일 같은 건강한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인공 감미료
인공 감미료는 다이어트 음료나 저칼로리 제품에 자주 사용됩니다. 그런데 인공 감미료는 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는데요.
특히 아스파탐이나 사카린 같은 인공 감미료가 장기적으로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가능한 한 스테비아나 꿀 같은 천연 감미료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밀가루와 설탕
밀가루와 설탕이 든 간식은 흰 밀가루로 만든 빵이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과자들입니다. 이들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비만은 여러 암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통밀빵이나 현미밥 같은 건강한 곡물을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간식으로도 가공식품보다 통곡물로 만든 간식을 고르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8. 통조림
통조림 식품에는 캔 내부 코팅제로 사용되는 BPA라는 화학 물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BPA는 내분비계를 방해하고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통조림 제품을 구입할 때 BPA-free로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거나, 가급적이면 통조림보다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9. 구운 고기
그릴에 구운 고기는 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굽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화학 성분들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불에 구워 검게 탄 부분에는 유해 물질이 집중된다고 하는데요. 고기를 미리 양념해 조리하거나 구이 대신 삶거나 찌는 방식을 사용해 발암 물질 생성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10. 비유기농 농산물
비유기농 농산물은 잔류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대문에 비유기농 과일과 채소 섭취도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요. 농약은 체내에 축적될 경우 발암 물질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고, 비유기농 과일과 채소는 충분히 씻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껍질째 먹는 과일은 더욱 철저히 세척해야 합니다.
'잡학상식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과차 효능 과 모과차 만드는 법 (64) | 2024.11.25 |
---|---|
바디프로필, 화려한 사진 뒤에 숨은 어두운 실체 (70) | 2024.11.24 |
비타민나무(씨벅톤)의 효능 과 비타민나무 열매분말 먹는 법 (55) | 2024.11.16 |
입술에 생기는 피부염인 구순염을 유발하는 습관과 구순염을 줄이는 습관 (68) | 2024.11.13 |
바나나 껍질의 다양한 활용법 5가지 (65)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