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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상식/건강정보

모과차 효능 과 모과차 만드는 법

by 감성총각 2017.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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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겨울로 접어 들면서 날씨도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이제 외투를 착용하지 않으면 외출을 할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니 정말 겨울이 왔나봅니다. 이렇게 환절기가 되면서 달라진 날씨에 감기환자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모과가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모과는 '세번 놀라는 과일' 로도 유명한데, 꽃은 아름다운데 열매는 못생겨서 한번 놀라고, 못 생겼는데 향기가 매우 좋아서 두번 놀라고, 향기가 그렇게 좋은데 맛은 없어서 세번 놀란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과는 꿀이나 설탕에 재어서 차로 마시는게 대부분이며 정과로 만들거나 술로 담가먹기도 하고 한방에서는 약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쓰임새 많은 모과는 기관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데요. 지금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수시로 마셔주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좋은 모과차 효능 과 모과차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따뜻한 모과차 드시고 겨울철 감기 예방 하세요.




1. 감기 및 호흡기 질환예방

모과차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감기 및 호흡기 질환을 예방 하는 것입니다. 비타민C, 구연산, 사과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감기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만성기침을 멈추게 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포닌, 플라포노이, 탙닌 등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호흡기 관련의 기관지염이나 기침, 천식, 가래, 폐렴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나 가래를 식히고 기침을 멎게 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소화기능 개선

모과의 신맛은 주성분인 사과산과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인데, 이러한 산들이 침, 담즙, 췌장액 등의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증진, 억균작용과 부패방지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고 합니다.



모과에 풍부한 탄닌성분은 설사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 울렁거림이 있을 때 모과차를 마셔주면 진정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 효과

모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C 와 유기산 성분들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주고,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해 준기 때문에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모과 표면의 미끈 거리면서 끈끈한 것은 정유로 모과의 향을 더해주는 성분입니다. 이 정유는 퀸스향으로 신체 및 정신건강을 강화하고 개선시키는 자연요법의 한 형태인 향기요법으로 부리는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4. 숙취해소 및 입덧완화

모과는 칼슘,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위에서 위에서 쉽게 흡수가 됩니다. 그래서 음주 후 숙취로 인한 갈증증상이 있을 때 모과차를 사져주면 갈증해소도 되고 숙취해소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앞서 모과에서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했는데요. 이 효과로 인해 임산부들의 입덧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뼈 건강 및 근육통 완화

앞서 모과에는 칼슘과 칼륨 성분이 풍부하다고 했는데 이 성분들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나이 드신 분들이나 여성분들은 꾸준히 마셔주면 뼈 건강을 물론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모과는 성질이 따뜻해서 습기를 제거하고 기운의 탈진과 근육의 이와 등의 허탈상태를 모두어 들이는 수렴작용(땀, 설사, 소변, 가래 등의 양을 줄이는 것)이 있습니다. 그로인해 근육통과 요통, 관절염, 신경통, 갈증해소에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과에는 보혈과 조혈작용(혈액을 생성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빈혈로 인한 근육경련, 전신의 혈행이 좋지 않을 경우, 만성 류마티즘 관절통 등에 치료효과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혈당조절

모과의 주요 성분인 당분은 과육의 5%를 차지하는데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있으며,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체내의 당분흡수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은 빨리 소모시키기 때문에 당뇨병환자의 에너지원으로 좋다고 합니다.



모과의 부작용

모과가 여러가지 질환 예방에 효능이 좋기는 하지만 모과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은 앞서 설명했듯 체내의 수분을 줄이는 수렴작용(땀, 설사, 소변, 가래 등의 양을 줄이는 것)이 있어 소변을 농축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변비나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모과를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과에 들어있는 신맛은 위장기능이 약한 사람이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심장질환, 고혈압, 발열이 있으면 부작용이 발생 할 수도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모과차 만는 법

1. 모과를 깨긋하게 씻어야 하는데 이때 표면의 정유성분을 없애기 위해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씻어줍니다.

2. 깨끗하게 씻은 모과는 4등분하여 잘라 준 후 씨가 있는 부분을 칼로 도려내고 남은 씨는 숟가락으로 파서 발라냅니다.

3. 씨를 발라낸 모과는 작게 채를 썰어서 준비해 둡니다.

4. 설탕이나 꿀, 시럽(설탕을 녹여 끓인 것)을 준비하고 채 썰어둔 모과와 함께 유리병에 1:1 비율로 재워줍니다.

5. 마지막으로 기호에 따라 생강을 편으로 잘라 위에 넣어 주면 모과의 텁텁한 맛을 잡을 수 있습니다.

6. 모과청을 드실 때는 상온에서 약 3~1주일 정도 숙정을 시킨 후에 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모과차 효능 과 모과차 만드는 법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몸에 여러가지 질환을 예방해 주는 모과이지만 부작용도 있으니 모과차를 드실 때에는 자신의 몸에 맞는지를 먼저 알아보신 후에 섭취를 하셔서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또한 오늘 알아본 모과차 만드는 법 으로 맛있고 몸에 좋은 모과차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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