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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북 여행 맛집] 고창 성송면의 짬뽕맛집 성송반점

by 감성총각 201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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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방구석 쭈구리 감성총각이 아버지와 함께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전라북도 성송면에 위치한 성송반점이라는 곳인데요, 저희 아버지가 약 11~12년쯤 전부터 맛집으로 알고 다니시는 중화요리집인데 한동안 장사를 하지 않으셨다가 이번에 우연히 가보니 장사를 다시 하시더라구요

증거사진(10년전 나의 싸이월드)

한 동안은 정말 매주찾아가 먹었었는데 그 당시에 맛집으로 소문나서 점심시간에 가면 3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만 했었습니다.  항상 신선한 재료만 쓰셔서 그때 당시엔 그날 해물 떨어지면 장사도 끝내셨었는데 보통 3시 전후에 장사가 끝났었습니다. 방송국에서 여러번 취재도 왔었는데 그때마다 장사 방해되고 손님들 불편해 한다고 방송도 거부하셨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 결국엔 방송에 나오셨네요


지금 다시 가보니 예전 그때의 향수가 물씬 풍겨납니다, 맛도 그대로 이길 바래보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에 묻어 나지만 그래도 그때 당시를 추억할 수 있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성송반점의 가격표 및 메뉴표, 여기선 탕수육이니, 양장피니 같은걸 시키면 눈칫밥 먹습니다, 요즘은 계절메뉴로 콩국수도 하고 있으니 자장면이나 짬뽕이 싫으신 분은 콩국수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본인은 여기서 짬뽕 이외엔 안 먹어 봤습니다~


주문과 함께 양파과 단무지, 김치가 세팅 되어 나옵니다. 간단하지만 중화요리에서 이 이상의 밑반찬이 필요 있나요? 이거면 충분하지요~

이후에 나오는 이집의 자랑 짬뽕 입니다. 양이 어마어마 해요 그릇위로 해물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섞다가 넘칠것 같아요 대충 무엇들이 들어 있는지 살펴보면 홍합, 오징어, 새우, 소라, 쭈꾸미, 만두, 죽순, 부추, 목이버섯(?), 양송이버섯, 양배추 등등이 보이네요, 여기 짬뽕의 특징은 면보다 해물이 더 많다는 건데요 면을 얼추 먹었다 싶어 그릇을 보면 해물이 그릇 가득 남아 있어 다시 처음부터 먹는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10여넌 만에 다시 갔는데 위가 많이 줄었는지 완뽕은 못 했네요

현재 네이버에서 검색되는것 중에서 일반짬뽕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위치는 지도를 첨부하니 보시구요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전라북도 고창의 성송면에 있는 짱뽕맛집인 성송반점에 들려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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