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 자꾸 몸의 무언가를 바꿔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더 멋있어지기 위해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자신의 신체 어느 부위에 ‘손을 대는’ 시술은 이제 일반적인 문화로 변모하기도 했죠. 다만 그 유행이 너무 빠르게 변하다 보니 한번 열풍이 불고 나면 어색하게 그 자리에 남아 ‘창피한 흔적’이 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유행 따라 멋지게 무언가를 몸에 남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해야 했던 미용 시술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시술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후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족할만한 결과를 갖고 더 자기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시술이 잘못됐을 때나 너무 유행 따라 했다가는 이후에 후회가 막심해지겠죠?
그렇다면 어떤 시술이 가장 후회가 많을까요? 물론 이 질문은 개인적 경험에 의존하는 거라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정답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후회할 것 같은 시술을 선택하면, 그것이 바로 여러분에게 정답이 될 것입니다.
1. 눈썹 문신
눈썹 문신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시술받는 미용술입니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당시 유행하는 눈썹 모양을 무작정 따라 했다가는 자신의 얼굴에 맞지 않아 낭패를 보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약 30 년 전에는 정말 얇은 눈썹이 유행했고, 지금은 두껍고 큰 눈썹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관리하기 편해서 눈썹 문신을 많이 받고는 있지만 아티스트를 잘못 만나면 비대칭이 되기도 하고, 그 눈썹이 다시 자연스러운 눈썹으로 돌아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저 유행에 따라 얼굴에 맞지 않는 눈썹 문신을 하게 된다면 후회가 막심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2. 속눈썹 연장
속눈썹 연장은 특정 규칙을 준수한다면 표준적이고 매우 무해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술은 특별한 날을 위해 속눈썹을 붙였다가 나중에 제거하는 일도 많다고 합니다. 속눈썹 연장술은 풍성한 속눈썹 하나로 뷰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늘 부작용이 문제이죠.
안과 의사들에 따르면 속눈썹 연장은 자연 속눈썹의 성장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안구건조증 또한 우려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시술 전에 속눈썹 연장에 필요한 접착제에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위해 자주 연장술을 받기도 하지만 본인의 진짜 눈썹까지 쉽게 빠지고 눈에 부담이 되어 후회하는 미용 시술 중 하나라고 합니다.
3. 피어싱
피어싱은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적어도 외국에서는 말이죠. 코, 눈썹, 입술 및 기타 신체 부위에 피어싱을 하면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여겼던 것 같습니다. 한 때 피어싱의 가장 인기 있는 부위가 배꼽일 때도 있었습니다. 연예인들이 이 트렌드를 따르면서 일반인들도 배꼽에 피어싱을 달기 시작했죠.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피어싱을 드러낼 일도 없게 되면 배꼽에 구멍을 왜 뚫었나, 혓바닥은 왜 뚫었나, 코는 왜 뚫었나 하는 후회가 들곤 한다고 합니다. 피어싱을 위해 뚫은 곳이 살이 붙지 않고 그 자리에 덩그러니 피어싱 구멍만 남았다는 사람들도 많아 후회하는 시술 중 하나라고 합니다.
4. 타투
요즘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타투를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타투를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여기고 있죠. 물론 재능 있는 타투 아티스트에게 몸을 맡겨 걸작을 새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타투를 하면 흉터와 미용상의 피부 결점을 숨길 수 있어 좋은 측면도 물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기껏 몸에 새긴 타투가 시간이 지나 이상해 보이고 유치하게 생각된다면, 후회하기 시작했단 뜻입니다. 유행하는 그림을 새겼거나, 옛 연인의 이름 혹은 배우의 이름을 새겼다면 후회는 시간문제죠. 만약 타투를 새겨야겠다고 결심했다면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유행을 타지 않은 후에도 문신을 즐길 수 있도록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문양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5. 귀를 뚫는 피어싱
이 트렌드는 일반 피어싱보다 훨씬 더 특이해 보입니다. 귀에 피어싱을 뚫은 후 특수 링을 사용해서 구멍에 끼우면 크게 늘어나는데 유일한 문제는 이러한 구멍이 실제로 치유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크게 늘어난 구멍을 제거하려면 바늘로 꿰매야 하죠. 때문에 계속 귓불에 크게 구멍이 뚫린 채로 살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후회한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6. 태닝
황갈색으로 몸을 태닝 하면 건강하고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여름에는 모두가 하루 종일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겨울에는 종종 태닝샵에 가서 몸을 까맣게 만드는 사람들도 많죠. 하지만 이 모든 일광욕은 피부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조기 주름, 피부 건조 및 자극, 심지어 피부암까지 유발하다 보니 태닝 때문에 후회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다고 합니다.
7. 입술 등 영구 화장
입술을 빨갛게 만들어 더 이상 립스틱을 바를 필요가 없다면? 아이라인도 그릴 필요가 없어지다면? 얼마나 생활이 편해질까요. 이처럼 영구 화장은 미용 제품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화장에 서툰 사람들에게 훌륭한 설루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은 반영구든 영구든 이름만큼이나 오랜 시간 그대로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맘대로 화장을 수정할 수 없으니 매번 같은 이미지를 줄 수밖에 없죠. 더군다나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바래져 간다면, 어색한 인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영구화장을 지우고 싶다면 오직 레이저 시술을 통해서만 메이크업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시술과 제거 모두 큰돈을 들여야 한다는 점에서도 후회막심 시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유행 따라 멋지게 무언가를 몸에 남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해야 했던 미용 시술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위 시술 중 어느 하나라도 자신의 몸에 새긴 시술이 있나요? 어떤가요? 후회 중이신가요? 아직 만족하고 계신가요? 물론 선택은 본인의 몫이며, 뒷감당도 본인의 몫입니다. 만약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이왕 할 때 제대로 자신에게 꼭 맞는 걸 찾고, 충분한 고민과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함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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