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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글60

[창작/자작시/자작글] 못 올라갈 나무 올려다보는 곳이 높아서일까? 지금 내가 있는 곳이 한없이 낮아 보이는 건 신은 언제나 공평하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하늘과 땅을 주었으니까 하지만 말이야 똑같이 받았는데 높이가 다른 건 왜지? 좀 가까워져도 되잖아? 이렇게나 올려다보는데 말이야 못 올라갈 나무 by-감성총각 2017. 3. 21.
[창작/자작시/자작글] 길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것 같이 사람은 사람으로 길을 찾고 길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 길과 사람 사람과 길 서로가 서로에게 다가가는 하나의 방법 길과 사람 by-감성총각 2017. 3. 20.
[창작/자작시/자작글] 마음의 문 출처 pixabay 커다란 열쇠를 메고 높고 가파른 길을 걷고 또 걷고 있어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을 향해서 내가 가진 열쇠가 맞기를 기도하면서 오늘도 나는 높고 가파른 길을 걷고 또 걷고 있어요. 마음의 문 -by감성총각 2017. 3. 19.
[창작, 자작시, 글] 노오란 향기 그는 말했다. 노오란 향기가 내 코끝을 스치던 그때를 나는 기억한다고 그는 말한다. 노오란 향기가 사그라들어 그 잎사귀만 남아도 나는 그마저 사랑한다고 그는 말할 것이다. 노오란 향기 사라지고 그 잎새 사그러 들고 내 기억에서 잊힐 때쯤 다시 노오란 향기가 날 만나러 올 것이라고 2017.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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