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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상식/건강정보

연말 술자리 건강 챙기는 음주 안전수칙 6가지

by 감성총각 2017.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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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한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망년회, 송년회, 동창회 등의 술자리와 회식자리가 잦아졌습니다. 이렇게 잦아진 술자리로 인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잦은 술자리와 회식자리에서는 평소 주량이 강하다고 자신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까지도 매일 찾아오는 술자리로 인해 숙취에 시달리게 만드는데요.



그렇게 잦아진 술자리와 숙취로 인해 늘 피곤에 시달리게 되고 그에따라 떨어진 업무능력으로 상사에게 혼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말 술자리 건강 챙기는 음주 안전수칙 6가지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간에 휴식기간을 충분히 주어라

술로 인해 우리 몸에서 가장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장기는 바로 간입니다. 일반적으로 간은 시간당 약 8g의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이는 맥주 2잔, 소주 2/3잔, 양주 1/2잔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예를 들어 360ml 소주 1병을 마셨을 경우 이를 완전히 분해하는데에는 보통사람의 경우 10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간은 아무리 많은 양의 술을 마셔도 시간당 처리하는 양이 일정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된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 넘치는 분량을 천천히 며칠이고 계속 일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폭음을 하는 사람보다 적은양 이라도 매일 마시는 사람의 간이 손상도가 더 높은 이유가 휴식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술을 마셨다면 적어도 3일 정도는 간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술잔보단 배부터 채우자

알코올은 위장이 비어 있을수록 더 빨리 흡수 됩니다. 또한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농도가 평소보다 2배나 높아지기 때문에 빈속에 맥주 한 병을 마셨을 경우의 혈중 알코올 수치는 식후 맥주 3병을 마셨을 때와 같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위장에 음식이 있으면 알코올 흡수가 늦어지게 되므로 간이 여유를 갖고 올코올을 분해할 수가 있습니다. 또 식사 후에는 간으로 가는 혈액량이 증가하므로 알코올을 빨리 대사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기 전에는 우유 한잔이라도 미리 마셔두어 위장을 비우지 않아야 합니다.



3. 안주는 저지방 고단백으로, 과일과 야채도 충분히

술을 마시면서 간을 보호 하고 싶다면 '저지방 고단백'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비만의 원인이 되고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이 생기기 쉽습니다.



안주로써 고단백이 좋은 이유는 단백질이 알코올의 해독을 도와주고 파괴된 간세포를 재생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비타민과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천천히 마시자

술자리에 가게 되면 식사도 나오기전에 술부터 주문하여 빈속에 술부터 부어 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쉬지 않고 원샷을 하며 술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죠. 이렇게 마시는 속도가 급할수록 술을 더 빨리 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제정신으로 귀가하고 싶다면 가능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을 천천히 마시면 간이 여유를 가지고 대사작용을 하기 때문에 일꾼인 간장이 금방 일을 해치우고 남는 시간에 쉴 수가 있어서 알코올 분해 능력도 올라가고 숙취에도 도움이 됩니다.



5. 물을 많이 마셔라

술을 마실때 물을 함께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 특히나 양주를 마실때 'straight(스트레이트)'로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가급적 얼음을 넣어 마시는'on-the-rock(온더락)' 으로 마시는게 좋은데 위스키와 같은 경우 'straight(스트레이트)' 마실때 보다 'on-the-rock(온더락)' 으로 마실때 풍미와 향이 더 살아난다고 합니다.

또한 술을 한잔을 마실때 물 한컵을 함께 마셔주는 것도 좋은데 함께 마신 물로 인해 알코올의 농도가 묽어져 흡수를 더디게 할 뿐 아니라 물을 함께 마심으로 인해 소변 횟수가 많아져서 알코올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도와 상대적으로 체내의 알코올량을 줄여서 알코올 분해 대사를 높여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6. 가급적 낮은 도수의 술을 택하고 적게 마셔라

연말 술자리 건강 챙기는 음주 안전수칙 마지막은 상투적일 수 있지만 술을 피할 수 없다면 가급적 낮은 도수의 술을 택하고 피할 수 있다면 최대한 피해서 적게 마시라는 것입니다. 낮은 도수의 술을 택하라는 것은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체내에 더 빨리 흡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연말 술자리 건강 챙기는 음주 안전수칙 6가지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한 해의 마지막을 술로 보내서 네발 짐승으로 집에 들어가서 가족도 못 알아보시지 마시고 가급적 술자리는 일찍 끝내시고 들어가 한 해의 마지막을 가족과 함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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