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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상식/생활정보

한서희가 말한 페미니스트란 무엇인가?

by 감성총각 2017.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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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아이돌 연습생인 한서희씨의 라이브 방송이 있었습니다. 약 2시간동안 진행된 이 라이브 방송에서 그녀가 보여준 말과 행동이 인터넷 상에서 상당한 파장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한서희씨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가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입해 화제가 된 연습생 인데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죠. 그 이후 지난 20일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처럼 화재의 인물인 한서희씨가 지난 24일 SNS매체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 2시간가량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그 방송에서 발언한 말들이 굉장히 화재입니다. 그중 오늘 다룰 내용은 바로 '페미니스트' 인데요. 한서희씨는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은 페미니스트 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페미니스트란 페미니즘을 따르거나 주장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페미니즘은 젠더로 인한 모든 차별을 부정하며 성평등을 지지하는 믿음에 근거를 두고, 불평등하게 부여된 여성의 지위, 역할에 변화를 일으키려는 여성운동을 말합니다. 페미니스트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이러한 페미니즘을 현실에서 실천하려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여기서 젠더란 생물학적인 성이 아니라 사회적인 성(gender)을 말합니다.



즉, 여성의 사회적 위치와 지위가 남성과 같이 평등하다는 것을 믿고 그것을 지지하며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것인데요. 이것만 놓고 보면 여성인권운동가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페미니스트 라는 본질적인 의미는 좋습니다. 여성이 자신의 지위와 권리를 찾겠다는데 찾아야할 권리와 지위가 있다면 찾는것이 맞겠지요.


하지만 문제가 된건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방법과 말때문인데요. 자신의 페미니스트에 영향을 준것이 인터넷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일명 여초라고 하는데 글쓴이는 이번에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알게됬네요. 아무튼 한서희씨는 또한 취미가 뭐냐는 말에 '남자들을 때리는것' 이라는 말을 통신용어로 이야기 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죠.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소신있게 밝인것은 좋지만 그것으로 남자들을 깍아내린것 말입니다. 물론 방송의 재미를 위해 농담으로 한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네요.


물론 한서희씨 또한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면서 '페미니스트 소리하는게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원래 성격이 하고 싳은 말 다해야 되는 성격이다.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유명해지길 원하지 않는다. 지금 제가 화재인걸 이용해서 페미니스트라는걸 알리고 싶다' 라고 발언하며 이어서 '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자신이 페미니스트인 걸 당당하게 밝히는 여자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 라면서 페미니스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다분히 공격적인 말투로 남녀간의 불화를 조성했던 그녀의 언사는 조금 과했다고 느껴집니다.



또한 이것 외에도 그녀의 라이브방송이 화재가 되는것은 그녀가 이야기한 다른 이야기들 때문이기도 한데요. 바로 가수 탑과 연관된 대마초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자신의 대마초 협의를 인정하면서 가수 탑이 '우울하다, 좋은거 있으면 같이하자' 고 했고 그 말에 일반인이던 자신이 대마초를 구입했다' 면서 탑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나에게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다' 라고 하면서 그간의 대마초와 탑고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방송중에 '같이 담배를 피우자' 라는 채팅에 '자신이 담배 피우는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같이는 못 피우겠다' 라면서 잠시 담배 피우는 시간을 갖자면서 자리를 비웠다가 들어왔는데요. 이어진 채팅에서 한서희씨가 피우는 담배를 보여달라는 질문에 자신이 피우는 담배라면서 '필리아멘트' 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구치소에서 아주머니와 싸웠던 일화등을 이야기 하며 라이브 방송을 이어 나갔습니다.



이어서 한 가지 소식을 밝혔는데 바로 자신이 속한 걸그룹이 내년 1월 경에 데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룹명은 정해진 것이없고 자신이 그룹의 리더이며 맏언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 걸그룹으로 인해 잘 되지 않을것 이라는 걸 알고있다면서 그래도 어차피 욕먹을것 데뷔라도 하자는 마음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에게 당당한건 좋지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분이 반녀도 채 되지 않는 사이에 걸그룹 데뷔라니... 참 연예계는 먼가 복잡하네요.



오늘은 아이돌 연습생인 한서희씨가 발언한 페미니스트에 대해서와 한서희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페미니스트라는 발언이 화재가 된 것도 그렇고 대마초 흡연과 같이 대중적인 물의를 일으키고도 채 반년이 안되어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것도 그렇고 물론 담배피우는 거야 자신의 자유이기 때문에 그것이 이슈가 된것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공인이 방송에서 담배를 보여주고 또한 피운다고 자리를 비우는 행동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래저래 연예계는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네요. 누군가 그랬다죠. 걱정중에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하는것 이라고요. 걱정까진 아니지만 이렇게 화재가 되면 관심은 가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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