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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상식/생활정보

먹고 남은 티백 활용법 7가지

by 감성총각 201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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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차 좋아하시나요? 녹차, 우엉차, 대추차 등의 전통적인 차부터 레몬티, 깔라만시, 핑거루트 종류도 다양한 여러가지의 차들이 있는데요. 이런 차들을 즐기다 보면 가루나 건조된 찻잎을 쓰기보다 간편한 티백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차를 우리고 남은 티백은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버리시나요? 아니면 한 번 더 우려드시나요? 한 번 정도 더 우려 먹기도 하지만 보통은 우리고 남은 티백을 그냥 버리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먹고 남은 티백 활용법 7가지 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 번만 쓰고 버리기엔 아까운 티백, 그냥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1. 구강청결제

티백을 끓는 물에 넣고 우려낸 후 식혀주면 천연 구강청결제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녹차나 홍차는 항균 작용이 강해서 입안의 세균과 구취를 없애는 효과가 있고, 페퍼민트는 충치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2. 눈 붓기 제거

저녁을 늦게 먹거나 야식을 먹고 나면 아침에 얼굴과 눈이 부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땐 티백으로 눈의 붓기를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먼저 차를 우려낸 티백을 버리지 말고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그리고 차가워진 티백을 눈에 올려 놓거나 가볍게 문질러 주면 녹차의 카페인과 차가운 기운이 부은 눈을 가라앉혀 준다고 합니다. 또한 녹차는 다크서클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바쁜 아침에 부은 눈에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3. 입욕제

티백은 입욕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녹차 티백 4~5개를 물에 담그고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지친 몸을 풀어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발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녹차뿐만 아니라 자스민이나 카모마일 등도 피로회복, 냄새 제거, 피부개선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4. 기름 때 제거

다 쓴 티백은 설거지를 할 때에도 도움을 줍니다. 녹차는 기름을 분해하는 성질이 뛰어나 음식에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에서는 항상 식전이나 식후에 녹차와 같은 차를 마신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기름을 분해하는 성질이 뛰어난 녹차 티백을 뜨거운 물에 기름진 그릇과 함께 담가두면 기름기가 제거 된다고 합니다. 또한 티백에 약간의 물을 묻혀 그릇을 문지르면 찌든 때 제거와 표면 보호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면도 후 피부 진정

남자들은 많이 경험하는 현상인데 면도를 하고 나면 피부에 상처가 나기도 하고 피부가 깎여서 화끈 거리고 달아오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면도 후 피부트러블이 생겼을 때 티백으로 진정 시켜 줄 수 있습니다. 티백을 팩을 붙이듯이 면도한 부위에 붙여주면 찻잎의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진정 시켜 준다고 합니다.



6. 냉장고 잡내 제거

냉장고를 쓰다보면 한 번 씩 냉장고에서 여러가지 음식냄새들이 섞여서 잡내가 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도 티백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이 방법은 주부님들 이라면 한 번씩은 해보셧을 것 같습니다. 그릇에 티백을 담아 냉장고의 맨 위 칸에 넣어두면 티백이 냉장고 안의 잡내를 흡수하여 음식물을 신선하게 우지해 준다고 합니다.



7. 국물 거품 제거

사골을 우려내거나 고기를 삶을 때 나오는 거품은 불순물이기 때문에 걷어 내줘야 하는데요. 이때도 거품을 한번에 걷어내기 힘들다면 티백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거품을 걷어낼 때 녹차 티백을 넣고 휘휘 저어주면 거품을 쉽게 걷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라면의 기름기도 없앨 수 있습니다.



오늘은 먹고 남은 티백 활용법 7가지 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어떠신가요?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한 번 쓰고 버리기 아까운 티백들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보시면서 알뜰하게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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