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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 피해야 할 나쁜회사 유형 7

by 감성총각 2018.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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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추업을 준비하는 우리에겐 따뜻한 햇살이 비치지 않고 있는 추운겨울 입니다. 현 세대의 실업율은 아버지 세대의 실업율 보다도 높고 좋은 직업을 가질 확률도 낮다고 합니다. 이런 각박한 현실에 밀려 무리하게 취업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 났습니다.

면접을 보면서도 어리둥절 했는데 출근하고 일을 하다보니 이건 아닌것 같은데?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노답 회사들! 페이를 열정으로 주려고 하는 회사들 까지! 그래서 오늘은 취업시 피해야 할 나쁜회사 유형 7가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직사이트에 채용정보가 자주 올라오는 회사

믿고 걸러야 할 회사 중 첫번째는 바로 채용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회사 입니다. 채용공고가 자주 올라온다는 것은 그만큼 일하는 면에서나 근무 면에서 등등 문제가 있어 입사와 퇴사가 빈번하게 반복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입,퇴사가 반복되는 회사는 잦은 인력 교체로 일의 체계가 잡혀있지 않으며 일하는 인력에 비해 벌여놓은 일은 많아서 기본 2~3명이 해야 할 일을 1명이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인에서 채용공고를 얼마나 올렸는지 확인이 가능 했는데 현재는 막혔습니다. 하지만 잡코리아에서는 확인이 가능 하기 때문에 다른 구직사이트에서 채용공고가 올라왔다면 얼마나 자주 또 많이 올렸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2~3개월 단위로 수시로 올라온다면 100%로 입, 퇴사가 반복되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채용공고가 오랫동안 지속 게시되는 회사도 피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사람을 뽑아도 그만 안 뽑아도 그만인 회사이거나 아니면 회사에 매리트가 없거나 좋지않은 소문이 있는 회사일 확률도 있습니다.


2. 면접에서 야근/주말 출근을 언급하거나 회사내 침대가 있는 회사

취업을 하기 위해 회사를 살펴보다 보면 생각보다 연봉이 높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면접을 보러가보면 "우리회사는 야근/주말출근이 자주 있는 편이 아니다" 라거나 "우리 회사는 오래 다닐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등의 말을 하는 회사라면 조금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번째 말에선 임직원은 칼퇴근인데 그 및의 직원들은 야근도 하고 주말에도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 또한 똑같은 이야기 입니다. 일이 많다는 말을 애둘러 한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거기에 연봉 이야기를 하면 "많이 받는 사람은 ~까지 받는다" 는 식의 이야기가 있다면 당신의 연봉에 야근과 주말출근이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입사 후에 알 수 있는 것으로는 회사내에 간이 침대가 있다거나 출근은 몰라도 퇴근을 눈치보며 의미없는 야근을 해야 한다면 이 또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이 침대가 있다는 것은 좋은의미로는 사내 복지가 좋다고 볼 수 있지만 그만큼 업무가 많다는 의미로도 해석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출퇴근에 눈치를 보는 것은 거의 모든 회사가 그럴 수 있지만 의미없는 야근까지 해야만 한다면 자신이 사내문화를 바꿀 수 있는 능력자가 아니라면 포기해야 하는 부분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주말이나 쉬는날 쓸때없는 일로 전화해서 자주 소환시키는 회사도 피해야할 회사 중 하나 입니다.


3. 직원들의 표정이 좋지 않은 회사

이 같은 경우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러한 모습이 자주 오랫동안 눈에 보인다면 그 회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내 분위기가 가라 앉아 있고 표정들이 모두 어둡다면 당신이 입사하여 근무를 할 때에도 똑같은 표정이 나올 것입니다.

다만 업무에서는 표정이 어둡더라도 휴식시간에는 표정이 밝고 직원들끼리 화기애애 하다면 그 회사는 일은 힘들지언정 직원들과 회사내 분위기는 좋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적으로 피하기 보단 자신의 판단해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일이 힘든회사는 버틸 수 있지만 직원들간의 불화나 사내분위기가 좋지 않은 회사는 버티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4. 가족 같은 회사

사내 분위기가 좋은 회사가 좋은 회사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은 있는데요. 실제 가족과 비교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가족과 같은 분위기의 회사는 물론 좋을 순 있지만 그렇게 친분을 빌미삼아 직원들에게 많은 간섭을 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과다한 업무를 할당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쉬는날 쓸때없는 일로 불려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회식을 자주 하면 회사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일주일에도 3~4번 회식을 하고 참여해야 한다면 좋은 회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회식을 자주 하는 것은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회사생활에도 좋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초임이라 업무가 밀려 있어 회식을 거부하면 나중에 해도 괜찮다며 회식을 참가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그런 말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같이 술을 마시고 싶어서 괜찮다 나중에 해라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당신을 밀린 업무로 인해 상사에게 꾸지람을 듣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5. 연봉을 정확히 공개 하지 않거나 연봉으로 장난치는 회사

회사의 채용공고란에도 정확한 연봉이 기재되어 있지 않고 면접을 보러 가서 면접을 보는 중간에도 끝까지 연봉을 공개하지 않으며 연봉을 정확하게 말하지 않는 회사가 있다면 피해야 할 회사 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입사를 했을 때에도 문제가 되는데 수습기간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연봉이 그대로 이거나 처음이야기 했던 만큼으로 올라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봉이 높다고 무작정 좋아하기만 해서도 안되는데요. 연봉에 퇴직금, 휴가비, 상여금, 식비 등이 포함된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확을 해야 합니다. 또 높은 월급을 주면서 그 월급안에 야근수당과 기타수당이 포함되어 있으니 당연하게 야근을 해야 한다고 하는 회사들도 있기 때문에 계약서에 싸인을 할때 명시가 되어 있는지 잘 살펴보시고 회사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6. 여성 및 남성의 비율이 많은 회사

그렇게 많은 인원이 있는 회사가 아닌데 남성이나 여성이 거의 대부분인 회사들이 있습니다. 만약 취업한 회사가 이성이 대부분인 회사라면 입사를 조금 더 생각해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여성이 많은 회사나 남성이 많은 회사에 같은 동성인 남성이나 여성이 입사하는 경우에는 별다른 탈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인 이성이 입사할때 탈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단한 예로 남성이 여성들이 많은 회사에 입사를 한다면 아마 처음엔 환상을 가지고 출근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착각은 금물입니다. 의외로 여성이 많은 회사는 파벌싸움이 굉장해서 자칫 아차 하는 순간에 파벌싸움 중간에 끼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게다가 그렇게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막장드라마의 주인공이나 어느 인터넷 소설속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여성이 남성들이 많은 회사에 입사를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남성이 많은 회사에 여성분이 입사를 할 경우 처음에는 남성직원분들이 조금은 공주대접을 해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착각에 불과 합니다. 예상을 할 수도 있겠지만 남자들만 득실거리는 회사는 야한농담이나 수위높은 말들이 오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분이 그런 환경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일을 하다보면 어느샌가 자신이 카페직원인지 회사원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상황도 올 수 있으며 남성직원들이 조금 잘해준다고 거기에 기대어서도 안됩니다. 잘해주는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7. 사장이 회사돈으로 갑질하는 회사

마지막으로 피해야 할 회사는 바로 갑질하는 사장이 있는 회사 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사장이 회사에서 큰소리 치는거야 그럴 수도 있지만 회사돈을 자신의 개인돈처럼 사용하며 회사를 자신의 소유물로 보는 사장이 있는 회사에는 입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중소기업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직원들의 월급은 밀리면서 자신의 차는 매번 바꿔서 다니거나 업무시간에 지인들을 불러 회사내에서 모임을 갖거나 회사직원을 불러 모임의 시중을 들게 하고 업무시간에 골프나 레저를 즐기러 다니는 사장이 있는 회사라면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많은 프로젝트의 발주를 따온다 해도 인센티브나 직원들의 복지에는 관심도 없고 회사 법인카드를 자신의 개인카드 쓰듯이 하며 그 내역을 매번 고치게 만든다면 하루라도 빨리 그곳에서 벗어나는게 좋습니다.

그런 회사는 만약 당신이 회사에 큰 프로젝트를 얻어다 주거나 일을 잘한다고 해도 인센티브나 복지 대신 "우리 XX씨 회사 잘되면 더 챙겨줘야 겠어" 라며 웃어 넘기며 열정페이를 챙겨주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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