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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63

[창작/자작시/자작글] 미련 나와 그대의 기억이 창밖으로 내리는 저 수많은 햇살들처럼 한없이 많은 시간과 추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따스한 햇살처럼 가득했던 그 기억은 지금은 커다란 홍수가 되어 나의 왼쪽 가슴 어림에 자리를 잡고 나를 숨 쉬지 못하게 한다. 옥죄인 내 왼쪽 가슴을 위해 쏟아 내야만 할 그 커다란 기억의 홍수를 그대여 가져가 주오. 미련 by-감성총각 2017. 5. 2.
[창작/자작시/자작글] 이별 이래서 싫어 저래서 싫어 네가 나를 외면하는 이유 내가 너를 잡지 못한 이유 제대로 된 이유조차도 제대로 된 변명조차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아무런 말도 듣지 않고 우리 이대로 끝나는 거니? 우리 정말로 끝인 거니? 단 한 번만 더 보고 싶다 단 한 번만 더 널 보고 싶다. 아직도 널 잊지 못하고 있는 이런 내가 싫다. 정말 싫다. 이별 by-감성총각 2017. 5. 1.
[창작/자작시/자작글] 시간 시간의 모래 모래의 시간 커다란 병에 갇혀 있는 우리의 시간 뒤집힌 시간 반복된 일상 반복된 감정 시간 by-감성총각 2017. 4. 30.
[창작/자작시/자작글] 곁 혼자이고 싶지만 또한 혼자이고 싶지 않다 누군가의 곁에 있고 싶지만 또한 곁에 있고 싶지 않다.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 누군가를 곁에 둔다는 것 어렵고 또한 무섭다. 곁 by-감성총각 2017.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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