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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63

[창작/자작시/자작글] 짝사랑 모르는 거잖아 밖으로 꺼내야만 비로소 알 수가 있잖아 서로 눈치만 보고 의심만 할 뿐 확신할 수 없잖아 누군 간 의심하고 있더라도 말해 줘야지 서로 눈치만 보더라도 확인해 봐야지 그래야 할 수 있어 비로소 사랑이라는 걸 짝사랑 by-감성총각 여러분도 말 못한 사랑을 한 적이 있나요? 짝사랑이라는거 굉장히 힘들죠? 짝사랑이 사랑이 되려면 용기가 필요해요 그 사람에게 전하지 않으면 모르잖아요? 지금 누군갈 짝사랑하고 있다면 말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도 눈치만 본답니다 저 사람이 날 좋아하는건지, 아닌건지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용기 내세요 2017. 4. 20.
[창작/자작시/자작글] 고백(도화지) 난 지금 하나의 붓을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라는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보려 합니다. 처음 하는 붓질이라 어색할 수도 있고 무엇을 그려야 하는지 무슨 색을 써야 하는지도 잘 알지 못하죠 거기다 이미 당신이라는 도화지에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림들이 채워져 있어서 내 서툰 붓질이 당신이라는 도화지에 그려진 다른 그림들과 비교가 될 수도 있고 어설프거나 수준에 못 미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당신이란 도화지엔 내가 가진 색이 이미 칠해져 있어서 나의 색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죠 그래도 나는 붓을 들어봅니다 당신이라는 도화지에 내 그림을 그려 보려 합니다 처음 하는 붓질이지만 당신만을 위한 그림을 그려보려 합니다 이런 제 서툰 마음을 받아 주실 수 있나요? 고백 (도화지) by-감성총각 2017. 4. 19.
[창작/자작시/자작글] 인간에 대한 고찰 인간이라는 동물은 무리를 만들고 그 무리에서 살아가는 동물이다. 무리가 없는 인간은 삶에 제약을 받고 살아가는데 힘이 들며 수명이 단축된다. 인간은 무리를 만듦으로써 안정감을 느낀다. 또한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해 질서를 만들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서열을 만든다. 인간이라는 동물은 무리를 만들어 외부의 적에 대항하지만 외부의 적이 사라지면 서로를 적대한다. 인간이라는 동물의 끝없는 적대감은 내, 외를 가리지 않는다. 외부의 적이 있을 땐 끈끈한 유대감이 내부로 돌려졌을 땐 끈적한 살기로 변한다. 인간이라는 동물은 이처럼 서로 의지하면서도 서로를 의지하지 못하는 사회적인 반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에 대한 고찰 by-감성총각 2017. 4. 18.
[창작/자작시/자작글] 내 인생의 무게 내 인생의 무게는 얼마인가 내가 짊어지고 있는 무게는 내게 업힌 세상은 얼마나 큰가 내가 짊어진 건 커다란 하늘도 넓디넓은 땅도 내 사는 세상도 그 무엇도 아냐 내가 짊어지고 있는 건 내가 가진 망상 내가 꿈꾸는 것 내게 필요 없다고 말하는 것들 하지만 그걸 놓지 못 하는 건 내게 기대어 있는 내게 업혀있는 그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야 나를 무겁게 짓누르면서도 나를 격려하고 나를 위해주는 그 사람들이 있기에 나는 헛되고 헛되다 여기는 그 작은 것까지도 내쳐버릴 수가 없어 내 인생의 무게 by-감성총각 2017.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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