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도전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다 아시겠지만 운동보다 더 중요한것이 바로 식단 입니다.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 함량은 늘리고 그러면서 칼로리는 줄여야 합니다. 생각만 해도 괴로운 식단입니다.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영양도 풍푸한 음식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두부가 바로 그런 식품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두부가 다이어트 식품인 이유 4가지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단백질
다이어트를 할 때에 단백질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여 운동을 했을 때 단백질이 근육으로 치환되는 효과를 높혀야 하니깐요. 하지만 실제로 운동 후에 우리가 섭취하는 단백질이 몸에 흡수 되는건 많지않습니다. 하지만 두부는 NPU(섭취 시 인체 내 단백질 이용비율)가 닭고기와 같은 수치이며 다른 콩 가공제품보다 높은 수준으로 들어 있어 근육성장에 효과적입니다. 매번 퍽퍽한 닭고기가 질린다면 몽글몽글한 두부 어떠신가요?
2. 소화
과도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다 보면 굶기도 하고 식사량을 죽지 않을 정도로 줄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식사량이 급격하게 줄거나 자주 굶는 경우가 반복되면 공복상태가 지속되 위가 위산에 의해 속쓰림도 유발하고 다시 무언가를 먹었을 때 소화도 잘 되지 않게 되는데요. 이때 두부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두부는 제조과정 중에 콩에 함유되어 있는 조섬유질과 수용성 탄수화물을 제거시켰기 때문에 소화가 잘됩니다. 탄수화물양도 줄고, 소화도 잘 되니 걱정없이 먹을 수 있겠죠?
3. 열량
다이어트 식단을 준비하면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늘리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열량, 즉 칼로리 인데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단백 식품은 대부분 육류인 경우가 많아서 높은 단백질과 함께 지방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다이어트를 할 때에 지방을 아예 배제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기에 자방도 섭취를 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함유도 적은 고단백 식품을 찾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두부를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두부는 다른 고단백 식품과 다르게 열량과 포화지방 함유량이 낮아 당뇨병 환자들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4. 기타성분
두부를 먹어야 할 이유에는 다이어트를 위한 것도 있지만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에 줄어든 식사량은 우리에게 변비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부에 식이섬유인 올리고당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의 함유로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음을 주고, 피토스테롤 성분은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콩에 풍부한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두부의 레시틴 성분은 뇌를 건강하게 해주어 노화와 치매예방에 좋습니다. 흔히 인삼에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진 사포닌 성분이 두부에도 함유 되어 있는데요. 그로인해 암 과 에이즈 발병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두부의 부족한 점
이렇게 우리 몸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만점인 두부에도 몇 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바로 두부에는 비타민A와 C가 부족하다는 점 입니다. 따라서 두부를 먹을 때는 야채와 함께 섭취해 주는것이 좋은데요. 두부에 부족한 비타민 성분을 야채에서 가져올 수 있어 궁합이 상다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부 섭취시 주의할 점
지금까지의 포스팅으로 두부가 칼로리도 낮고 단백질은 높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됬는데요. 이런 두부도 섭취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두부의 물렁한 식감과 낮은 포만감 때문에 과도한 섭취를 할 수 있다는 것 인데요. 아무리 칼로리가 낮다고 해도 많이 먹으면 살찌는건 당연하겠죠?
그리고 두부의 밍밍한 맛도 다이어트 방해에 한 몫을 하는데요. 이 밍밍한 맛 때문에 음식 조리에 첨가하거나 양념을 더해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많은 염분과 칼로리가 함께 섭취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두부로 원 푸드를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지 마시고 위에 적은 것과 같이 야채와 함께 섭취하여 밍밍한 맛도 잡고 부족한 비타민과 포만감도 채우셔서 기분좋은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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