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중 가장 춥다고 하는 대한도 지나고 겨울도 끝자락에 다다랐는데 추위는 이제부터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초겨울에는 눈도 자주 오지 않더니 늦겨울이 되어서야 그동안 내리지 않았던 눈을 한꺼번에 몰아서 내리는 것 같습니다.
그에따라 한파특보가 하루를 마다하고 울려대고 있는데요. 이럴때 일수록 몸에 더욱 신경을 써야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는데요. 난방에도 신경을 쓰고 외출 후 에는 손발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기보다 몸을 더 움직여 주어야 하는데요.
추운 겨울 몸을 움직인다는게 쉽게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파 대비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4가지 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몸이 따듯해 지면 근육이 유연해 지고 탄력이 생겨 부상이 줄어들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에너지 소비가 많아져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에 열을 내고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늘
마늘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맵고 냉증, 풍증을 제거하여 주며 위를 따뜻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맛이 맵다보니 쉽게 접하기 힘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은 다른 식품과 함게 먹는 것이 보통인데요.
이러한 마늘 속 스코르다닌 성분은 내장을 따뜻하게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지만 공복 상태에서 먹을 경우 위장에 자극적이므로 다른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2. 생강
동의보감에 나와있길 생강은 성질이 따뜻하며 맛이 매운 약재로 속이 차거나 몸속에 차고 습한 기운이 있을 때 두루 쓰인다고 쓰여 있습니다. 또한 생강에는 기침예방, 염증제거의 효과가 있어서 옛부터 생강섭취가 많이 권장되었는데 공자도 식사때마다 챙겨 먹었다고 합니다.
생강의 성분 중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 입니다. 이 성분은 말초 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의 찬 기운을 없애주지만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계피
계피는 몸속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혈기가 왕성히 돌게끔 해서 냉해진 몸을 빠르게 따뜻히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폐와 간의 기가 고르게 유지되도록 만들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나 체력적으로 허한사람 또 감기기운이 있거나 몸에 오한기가 있을 때 끓여서 마시면 발한, 자양강장, 통증완화 등과 함께 몸을 따뜻하고 편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계피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계피는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열이 많은 사람이나 임산부는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4. 부추
부추는 혈압이 있는 사람이나 암이 있는 사람이 갈아서 마신다고 할 정도로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 중 하나인데요. 부추가 피를 맑게 해주기도 하고 스테미너에도 좋기도 하지만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약해진 무릎이나 관절이 시릴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추위를 잘 타는 사람에게 더욱 좋은 음식이 바로 부추 입니다. 또한 속이 냉해서 설사나 배탈 등의 증세가 자주 나타나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부추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부추속 철분이 혈액 생성과 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지만 부추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이섬유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 많이 섭취하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은 한파가 내려진 추운 겨울을 대비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4가지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늦겨울 추운 날씨에 차가워진 몸을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으로 따뜻하게 덥혀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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